미디어 메체나 기타여러 컨텐츠 등을 통해서

로멘틱한 환경, 혹은 이성을 보는 합격점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류 탈락（?） 하는 사람도 많아진 것도 원인 아닐까 싶음

예전에는 서류 탈락할 사람 결혼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했지만

남녀 모두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한단계 업됐은니께 그런게 아닌가...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사회 자체도 다원화 되면서 결혼에 대해 강한 압박도 사라지고

예전에는 결혼 안하는게 사회적 도태였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음


궁극적으로는 이 이야기를 오은영 쌤도 한 거긴 한디

농경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는지가 실제 사유 제산에 가까운... 그런 포지션이었는데

이제는 그것 마저도 아닌, 진짜 순수 개인의 보람과 희생의 포지션으로 떨어진 것도 크게 한몫하는...



쥰내게 복잡한 문제가 아닌가 싶음

갠적 생각의 3줄 요약

1. 미디어로 인해 정상적 결혼 생활, 혹은 행복한 결혼 생활 덕분에 예전에 비해（우리 부모님 세대쯤?） 새남녀 모두 눈이 높아졌다.

2. 이런 와중에 사회가 개인의 니즈를 존중하는 다원화 사회가 되면서 결혼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던 문화가 사라지며 결혼 수 자체가 떨어졌다.

3. 거기에 아이마저도 예전 농경 사회에 걸쳐져 있던 그 즘에는 '인력'이라는 자산이라 출산이 장려됐으나, 현재는 자산이 아닌 경제적/시간적 희생을 강요받게 되는... 찐 보람형 컨텐츠로 바뀌기에 기피되고 있다




그냥 요즘 드는 생각 끼적거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