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 운동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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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2022-07-16 15:07:45

743

0 저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순박한 사회였음..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사건이지 이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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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얘기가꼭필요한상 07-16 14:56:16

706

1 편견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 ㅋㅋㅋ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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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행성 2022-07-16 15:38:09

144

0 실제로 금모으기 운동 자체가 얼마나 효용이 있었는지는 둘째 치더라도 외부에서 보기에 국민들이 국가의 위기에 발벗고 나서는 것을 보고 상환할 의지가 있다고 여기게 만든 것 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히 있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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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행성 2022-07-16 15:40:45 345 0 문제는 그렇게 도움을 받아놓고 뒤에서는 그 돈을 빼돌리고 국민들의 과소비가 IMF를 만들었다고 선동하고 있으니... 나중에 똑같은 국가적 위기가 일어나도 도와줄 국민은 거의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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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얘기가꼭필요한상 2022-07-16 14:56:16 706 1
편견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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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마을7대이장님 2022-07-16 15:09:31 4 0
ㅇㅇ 이게맞지 킹리적 갓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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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15:02:39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7-16 12:27 / 이동: 2022-07-16 15:02
- 어시스트: 고음불가맨
엔필드 2022-07-16 15:07:45 743 0
저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순박한 사회였음..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사건이지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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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라드유 2022-07-16 15:13:38 42 0
이제 서민들도 난은 금붙이 없다고요. 돌잔치 가족끼리하고, 돌반지 안받은지 수삽년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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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2022-07-16 15:17:58 63 0
저렇게 했더니 고마워 하지도 않고 우리탓만 하니 이젠 바라는놈이 등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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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2022-07-16 15:23:48 40 0
반대로 금모으기의 실체를 알 수준이니까 부자가 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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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행성 2022-07-16 15:38:09 144 0
실제로 금모으기 운동 자체가 얼마나 효용이 있었는지는 둘째 치더라도 외부에서 보기에 국민들이 국가의 위기에 발벗고 나서는 것을 보고 상환할 의지가 있다고 여기게 만든 것 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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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행성 2022-07-16 15:40:45 345 0
문제는 그렇게 도움을 받아놓고 뒤에서는 그 돈을 빼돌리고 국민들의 과소비가 IMF를 만들었다고 선동하고 있으니... 나중에 똑같은 국가적 위기가 일어나도 도와줄 국민은 거의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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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16 21:07:21 0 0
지금도 익명으로 기부하시는분들 많은데 어려워지면 나설분들 더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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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쿠자 2022-07-17 09:41:19 0 0
그렇게 조작해도 현혹 몇번하면 권력 잡는거 문제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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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모건 2022-07-16 15:45:54 40 0
가장 큰 문제는 경제위기를 무슨 국민운동같은걸로 포장해서 대충넘어가려는 imf때부터 발전이라고는 없는 정치인들 수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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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한장남은김 2022-07-17 14:08:08 2 0
그런 정치인들을 직선으로 뽑아서 앉혀놓는 국민수준이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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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롤롤타 2022-07-16 15:47:11 6 0
잠깐 생각해봤는데, 시세보다 좀더 쳐줘서 매입해준다면 일단 다 넘기고 나중에 대량 판매로 국제 금시세 하락하면 그때 다시 사들이면 이득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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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귀찮 2022-07-17 21:42:02 0 0
???: 계속 떨어지는왜 왜 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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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상자VIP 2022-07-16 16:21:57 4 0
저거 결국 대기업 좋은 일만 시켜준거 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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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2-07-16 16:46:18 4 0
호화 해외여행이나 수입 사치품 따원 관계없는 분들이나 금 내놓으셨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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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war 2022-07-16 16:49:13 8 0
왜 금본위제가 폐지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위기가 오면 금모으기 운동같이 민중들의 '금'을 쪽쪽 빨아먹으려 할까요? 맑스주의에 따르면 바로 그건 금(+은)이 원래 유일한 '화폐'이기 때문입니다. 금은 잘 닳지 않고, 언제나 균등하게 분할이 가능한 물질적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컴퓨터가 화폐였다고 가정한다면 껌 하나 살때 0.01컴퓨터 따위로 나눌 수 없겠죠. 나누는 순간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게 됩니다.) 따라서 원래의 1개의 빵=1kg의 쌀 같이 직접적 교환형태에서 우변, 즉 등가물의 위치에 금이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수많은 상품들이 x량의 상품 y = z량의 금 식으로 나열되는데, 여기서 등가물에 있던 금을 상대적 가치형태, 즉 좌변으로 다 옮기게 되면 결국 금이 모든 물건들에 대한 '화폐'로서 기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 주류경제학과 달리 맑스경제학에서는 가격이 그냥 가격이 아닙니다. 가격은 가치를 나타내주는 현상형태인데, 이때 가치는 교환가치, 즉 상품과 상품을 교환할 때 나타나는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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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잃어버림 2022-07-16 16:58:00 12 0
금은 희소한데 반해 산업 전반적으로 많이 쓰이기도 함. 컴퓨터 부품 같은데 많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가격이 꾸준히 유지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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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war 2022-07-16 17:00:56 2 0
그런데 각 상품은 만들때 정말로 다양한 구체적 노동의 형태를 띄죠? 그런데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떤 기준에 따라 교환행위를 능청하게 잘 합니다. 이는 상품이 주류경제학의 효용같은 지극히 주관적, 관념적, 비과학적인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어떤 법칙이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 법칙, 즉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이 '추상적 노동시간'입니다. 왜냐하면 무한한 상품들의 공통된 특성은 노동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금도 마찬가지로 이 추상적 노동시간에 따른 가치를 갖고 있고, 이를 다른 상품들과 일정 비율로 나타내주는 것이죠. 그런데 이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지폐나 동전은 추상적 노동이 사실상 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지폐들은 사회가 발전하며 금을 대변하는 현상형태에 불과한 것이고, 오직 이에 의해서만(+국가의 보증과 함께) 정상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IMF와 같은 공황에서는 지폐의 가치가 떡락하면서 제 기능을 잃게 되고, 이때 진짜 화폐인 '금'의 필요가 절실해지는 것입니다. 경제위기때마다 금이 어떤 위상을 갖게 되나 생각해보면 맑스주의의 연구에 흥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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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war 2022-07-16 17:10:17 1 0
비번잃어버림/ 맑스경제학에서는 가치가 가격을 규정합니다. 물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제 가치와 괴리되는 상황이 여럿 있지만 그때도 가격은 가치의 상하 범위 내에서 수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쨋든 가치는 말씀드렸듯이 추상적 노동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냐에 따라 규정되는데, 금은 사실 채굴기술이나 량이 타 상품들에 비해 그 증진이 상대적으로 더디죠(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요). 이처럼 추상적 노동시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 그리고 금이 결국 화폐라는 점때문에 금의 가격 변동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만 이때 금 가격이란 단어는 사실 모순되는 표현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금이 화폐이기 때문이죠. 즉 10000원의 가격은 10000원이다! 라는 동어반복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편의상 금가격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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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2022-07-16 17:20:07 1 0
금은 쭉쭉 빨아먹어도 중금속 중독이 없지만 납이나 플로토늄은 쭉쭉 빨아먹으면 죽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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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war 2022-07-16 17:20:30 1 0
사족으로, 그러면 왜 금본위제도를 폐지해서 폐지 이래 칠팔십년 동안 단 한 번의 멈춤도 없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걸까요? 그것은 독점자본이 공황 때 망하는 것을 구제하기 위해 국가가 불환지폐를 남발해야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 IMF때 민중들은 저렇게 금 바치는데 나라에서는 사실상 공짜로 기업들을 구제하던 현상이 바로 이겁니다! 서브프라임 때 미국 정부도 그랬고, 아마 이번 경제위기 때 한국 정부도 똑같을 겁니다. 이미 그러고 있고요. 아 제가 특정 정당을 싫어해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상술했다시피 자본주의, 특히 독점자본주의-국가독점자본주의에서 위 현상은 필연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굉장히 불합리하고 욕나오는 위 대처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유일한 대처책입니다. 우리 삶의 질적 하락과 기업의 부흥이라는 모순된 현상이 현 체제에서는 필연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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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2022-07-16 17:22:44 0 0
그 금이 불편해서 나온게 암호화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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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war 2022-07-16 17:26:50 5 0
암호화폐는 제가 말한 이론을 쭉 훑어보시면 절대 화폐가 될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추상적 노동시간은 0에 수렴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불환지폐처럼 국가의 신용과 보증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기존 지폐와 금의 관계처럼 일말의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제작자의 의도가 어떻든 십중팔구 투기 수단으로서 작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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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2-07-17 11:14:15 0 0
금화와 엽전이 불편해서 나온건 어음, 차용증, 지폐같은거지 금본위제랑 암호화폐는 접점이 너무 떨어져있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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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군 2022-07-16 16:58:52 4 0
유아인 나온 영화보면서 느낀게 아 시발 우린 헛짓햇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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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쯔댕 2022-07-16 17:44:05 3 2
저 글을 쓴 사람들이 그때 방송 분위기가 실제로 금괴 어딨냐?!?!?! 금괴는 아직이다!!!! 라고 했지만 그건 저들의 망상일수도 있다. imf때 태어나지도 않았을... 혹은 갓 태어난 아이들이 그냥 쓴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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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2022-07-16 19:03:58 0 0
이거 거의 반사기인걸로 아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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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베리 2022-07-17 00:19:56 2 0
그때 금괴도 나왔어 TV로 보고있었는대 익명으로 신청했지만 금괴가 들어왔다고 1kg금괴 수십개 보여주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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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2-07-17 02:02:34 5 0
웃대에선 서민들은 나라 살리겠다고 온갖 금 기부하고 나라에선 일방적으로 빨아먹은 것처럼 되어있는데 막상 시세보다 비싸게 사줬고 당장 돈이 급한 상황이라 개꿀이었음. 물론 기부도 선택은 가능했지만... 아무튼 덕분에 웃대에선 그당시 어려서 어땠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다들 기부만 한 줄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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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몇글자까지되는 2022-07-17 09:54:05 0 2
얼마에 사줬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다 사용 했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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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2-07-17 15:17:54 0 0
ㄴ 음... 걍 웃대에선 서민들이 다들 멍청하게 기부한 것처럼 말하길래 얘기한 건데... 나름 상부상조한 거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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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몇글자까지되는 2022-07-17 16:14:48 0 0
판매한사람을 비난하는게 그게더 멍청한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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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2022-07-17 02:28:24 1 1
순수하게 기증한사람도 있는데 ... 기증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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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만자로씨 2022-07-17 10:25:29 3 0
IMF 외환위기는 지금 은행들 돈 놀이(고위험 투자)와 기업들 분식회계(대표: 대우그룹) + 이런 냄새 맡고 들어온 외국인 투기꾼들이란 것만 알면 됨. 저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도 않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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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몇글자까지되는 2022-07-17 11:18:37 0 0
뭘 어렵게 이야기해 지금 부동산 갭투기랑 똑같은 상황이야깡통 굴리던게 대기업인데 대기업이 해외 투기자본 못갚아서 부도가 나고 그깡통 라인타던 중소회사들 줄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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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몇글자까지되는 2022-07-17 11:19:08 0 0
다시는 안일어나는게 아니라 이미 일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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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몇글자까지되는 2022-07-17 11:21:59 0 0
그리고 그때보다 더 최악이 되겠지 그당시에는 해외 자본들 물린게 많아서 과정이야 어떻든 IMF가 개입을 했었지만 그게 한국을 구할려는게 아니라 산소호흡기 달아서 해외 빚 갚게할려고 그런거고 지금은 온전히 가계 부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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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쩍이 2022-07-17 10:28:53 0 0
당시 진짜 개잣같았지. 타이타닉 관객동원수 연일 최고기록 갱신하니 금모이기 운동해서 저기 다 퍼준다고 정당하게 돈주고 문화생활한 국민들 돌려까기도 마다치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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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으기 운동의 실체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