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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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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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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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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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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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캠프 파이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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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왔을 때에는 폰 안터졌던거 같은데, 이제 스타링크 띄워서 와이파이 지원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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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찍한 캠핑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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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근처 사막에 놀러갔음. 안자 보레고 사막이었던거 같아
도로 근처에 이런 코끼리, 말 동상을 만들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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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가니 이런 무료 피크닉 테이블도 있던데, 이 사막 열기에 그늘도 없이 저기서 앉아 있기엔 빡셀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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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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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가는 길 도중에 있던 가게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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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장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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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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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첫날은 소고기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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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땅다람쥐들이 호시탐탐 우리 식량을 노렸어.
다행히 사막 근처 산이라 곰같은 무서운 동물은 없는 캠핑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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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나오는 곳도 텐트에서 엄청 가까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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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지나는 길에 봤던 이상한 공룡 동상
역시 캠핑은 돈주고 사서 고생하는 이벤트가 맞는거 같아.
근데 애들이 좋아하고, 고생을 함께하면 그게 또 우리가족에게 추억이 되고 좋은 기억이 되고 하니깐 돈주고 사서 고생하는거 같아.
후 그래도 엄마 아빠는 한번 캠핑 갈 때마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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