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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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tomy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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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지 보면서 맛있는 재료나 부위가 아닌 부위를 맛있게 만든다면
그게 요리 기술이 뛰어난 것이 아닐까 하면서
매번 후지를 사서 연구해봤는데
매번 전지에 비해 너무 뻑뻑해서 아 방법이 없나 생각했음
빡뻑한 이유는 고기 내부의 근육질이 대부분이라는 것과
지방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매번 동파육처럼 만든다 했을 때 안되가지고 봤더니.
일단 완전히 튀겨야 됬음
튀김옷을 묻혀서 튀기니 곁면으로 수분은 안빠져나가고 수육처럼 하는 것보다 수분기도 뻑뻑함도 사라짐.
이번에는 돈까스 부위가 뻑뻑한 부위를 사용한다는 거 생각해내고
후지로 했더니 성공적이였다.
맛대가리 없는 부위는 튀기면 맛있어지는 구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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