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00:43:12
ⓞ 추천
ⓤ 단축URL
|
12
154
이쁘면좋아함
|
물론 내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중 하나는 내가 잘 아는 지인의 설정이 많이 녹아있고
또 다른 주조연급 역은 내가 모시던분이야
난 그사이에서 열심히 일하고 보필했지
영화를 보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
그땐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저 어린 신입꼬맹이하나가
감히 겸상도 할수없는 사람들이랑 같은 자리에서 동행을 한다는것에
너무 신나고 좋아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동기부여 빡시게 받고
열심히 하고 그로인해서 회사내에서도 많이 성장하고 그랬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나는 분명 열심히 내 업무를 이행한거지만
그로 인해 힘들어졌던 사람들이 있었구나 싶어서 살짝은 미안해지더라
뭐 물론 솔직히 그사람들 대빵이 미안해야 할일이긴 하지만... 말이야...
암튼 간만에 옛날 생각나서 좋았어
영화 보면서 나오는 설정에...
아 저거 저렇게 안했는데......
아... 저거 저렇게 할수가 없는건데......
아... 저건 진짜 아니다!!! 하면서 본건 안비밀 ㅋㅋㅋ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