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람 얼굴이나 이름, 장소같은 걸 외울때라던가
암산을 해야할때라던가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한다던가
단어에 적절하게 호응되는 말을 떠올릴때라던가
복잡한 프로세스를 요구하는 업무를 처리한다던가
물론 머리가 좋은 사람이도 살다보면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 있겠지만 난 유독 그 한계를 자주 크게 체감하는 거 같음
꿈은 높은데 능력은 부족해서 실패한 경우가 잦아지니 도전하는 것도 무서워지고 더 이상 발전을 꾀하지 않게됨
가끔 재능이 넘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