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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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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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번주였나 밤 11시 넘어서 '타다닥'하는 소리와 충기척?이 느껴져서 천장을 올려다보니
일본산 바선생이 까꿍해가지고 혼비백산했다는 얘기 썼었는데
일단 오늘 해충방제업체 오기로함
（아침에 오기로했으나 차가 고장나서 오후에 방문하는거로 연락옴）
그 날 이후로 불법가택침입한 바선생은 못봤었는데
어제 밤에 알바하러 나가는데 우리집 현관문 앞 복도에서
술취해가지고 벽 붙잡고 있는 취객마냥 벽에 붙어있는 다른 바선생을 마주침
와 씨... 문 닫자마자 발견했는데 순간 또 흠칫해가지고 호들갑 떨 뻔했음...
하... 너무 싫어...
해충방제업체 부르길 잘한듯...
왜 호시탐탐 우리집 들어오려고 각을 재냐고!!!!!
다 꺼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