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생각하고 고민만하다가 매번 방법은 없이 고민만 하다가
지웠다가 다시 써서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초중고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성적에 맞춰 학교를 가고
영장이 날아오니 군대를 가는 식의
생각없이 흐르는데로 살아오니 지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컴퓨터쪽을 나왔지만
코딩에 흥미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고
졸업할때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그래도 배운게 있으니까 코딩 해보자는 식으로
코딩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고 했으나
열정도 흥미도 노력도 없는 상태로 배우는것도
대충하다보니 취직할만큼의 능력이 되지 않아
포기 하고 집에서 놀고 있다보니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를 하시는 아버지가
저를 현장으로 데려가 일을 시켜주셔서
현재 5년 정도 현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그냥
하루만 때우는 식으로 일을 하다보니
저 혼자 현장을 차고 나가는 일을 못하는것을 느껴
뒤늦게 열심히 신경 써보면서 해보는데
일 머리라는게 제 맘대로 늘지 않더군요 ..
그러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모님도
일을 곧 접으실것 같습니다
또 일 때문에 부모님의 성격때문에 관계도
안 좋아 졌습니다
이제는 어떻게든 독립해서 취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준비해 놓은것도 없고 그나마 가진건 졸업을 위해 따놧던
정보처리기사와 운전면허증 입니다
매일 잠자리에 들때는
“오늘도 한 게 없는데 어쩌려고 이러냐 ..” 라는 생각을
하며 잠들곤 하는데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찾아서 준비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너무 막연하게 질문드리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어찌해야할지 방향을 못잡아서 질문드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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