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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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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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시험인데 교수님께서 시험시간 정할 때 안되는시간 다 얘기해보랬는데
여러 학생들의 이런저런 사유로 한 주에 가능한 시간이 거의 없었단말야
그 사유 중 기숙사 퇴소가 있었고 그게 토요일이었는데
교수님께서 기숙사 퇴소일의 퇴소 시작 시간이 9시 부터니까
토요일 새벽 6 시에 시험을 보자 하신 거임ㅋㅋㅋㅋ
뭐 어쩌겠어 시험 봐야지 ㅋㅋㅋㅋㅋㅋ
이거 시험 오기만해도 b 인거 아니냐, 중급닌자시험이다 뭐다 말 많았는데
시험 시간에 학생들 다 와서 그런 초 ☆ 럭키 한 일은 없었음ㅋㅋㅋㅋㅋ
두 번째 이야기는 내가 겪은 건 아니지만 에타 사진과 그 당시 시험을 실제로 봤던 학생이 우리 랩실에 들어와서 알고 있는 것인데
코로나 때 비대면이 아니라 대면으로 시험을 보려면 한 반에 몇 명 이상 모이면 안 됐어서 반 두 개를 쓰거나 해야했단 말임?
우리과 모 교수님은 비대면 시험이 보고싶지 않으셨던 것인지
학생들한테 기말고사 준비물로 종이를 깔고 쓸 보드나 칠판을 들고오라 하셨고
교내 운동장 관중석에서 학생들의 기말시험이 치뤄졌다
우리 랩실 학생은 당시 좀 일찍 갔더니 교수가 걸레를 주면서 자리들 좀 닦아놓으라고 시켰었더랬다
이거 에타 짤 있는데 못찾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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