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빼고 다 오르는 이유.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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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2-07-28 2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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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문제는 이걸 노리고 올릴 이유가 없는 것도 올리는 쓰레기 또는 올릴 때 확 올리고 내릴 때는 살금 살금 내리는 쓰레기 그리고 마치 내려가면 내릴것 처럼 말하지만 한번도 내리지 않고 원자재 값 올랏다고 뻥치면서(실제론 내림) 계속 가격 올리는 개쌉어느 치킨회상 개쓰레기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듬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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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o 2022-07-28 20:54:43 1 0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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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쭈꾸미 2022-07-28 20:57:51 4 0
타일러서 되는거였으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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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2022-07-28 21:11:30 5 0
오 재밌고 정보도 유익하고 머리에 쏙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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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2022-07-28 21:12:02 10 0
실수를 인정하는 내모습 그대들은 필히 존경할 필요가 있다 이거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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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2-07-28 21:53:29 249 0
문제는 이걸 노리고 올릴 이유가 없는 것도 올리는 쓰레기 또는 올릴 때 확 올리고 내릴 때는 살금 살금 내리는 쓰레기 그리고 마치 내려가면 내릴것 처럼 말하지만 한번도 내리지 않고 원자재 값 올랏다고 뻥치면서(실제론 내림) 계속 가격 올리는 개쌉어느 치킨회상 개쓰레기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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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m5 2022-07-29 13:07:52 12 0
정확함ㅋㅋㅋㅋ 이 때 가격이 안떨어지는 걸 "하방경직성"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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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짱죽짱 2022-07-29 13:36:28 6 0
비비큐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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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2022-07-29 13:47:20 3 0
올릴 이유도 없는데 올리면 덜 팔려서 본인이 손해 아냐? 이 논리대로면 그냥 치킨 한마리에 1억원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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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m5 2022-07-29 13:51:11 1 0
이게 한 두 사람만 올리면 안팔려서 망하고 끝! 가격 정상화! 인데, 가격 경직성은 경제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라 한번 올라간 가격에 사람들이 그냥 순응해버림..... 요즘 치킨 가격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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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치1호의행방유명 2022-07-29 14:45:06 1 0
기름값 ㅅㅄㅄㅄ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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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형탈모아재 2022-07-30 00:17:12 0 0
어차피 가격은 시장에서 정하는 거라 마음대로 올려받을 순 없음 단 독점시장이나 가격담합 같은건 정부에서 손을 좀 봐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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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무늬원투피스 2022-07-28 21:58:15 11 0
시중 돈 줄이려면 금리를 올려야 할수밖에 없겠네... 근데 치킨값 25000원 3만원 하던게 원자재값 떨어져도 그대로 할거 생각하니까 조금 빡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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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역학 2022-07-29 11:44:27 4 0
물건값에만 인플레가 적용되서 문제임. 월급이 안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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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분석학박사 2022-07-29 12:26:26 126 0
하지만 지금 상황처럼 물가상승의 주된 원인이 원자재상승인 경우에 지급준비율이나 금리를 통해 물가를 통제하기 곤란하죠. 왜냐? 근본적으로 시중에 풀리는 원화가 줄어들어도 여전히 재화의 희소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브프라임 이후로 전 세계가 14년동안 돈을 풀기만 했거든요. 그걸 겨우 1~2년 금리를 올리고 지급준비율을 올려서 통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오른게 인건비나 중간재라면 공장을 외국으로 옮기거나 다른곳에서 사면 되죠? 이런경우 가격통재도 쉽습니다! 그런데 이번 파동은 원자재! 국내에서 해결하긴 커녕 외교적 수단을 써도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원자재 모자란건 다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 좆됐다는겁니다! 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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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m5 2022-07-29 13:08:42 0 0
이 분 진짜 박사님인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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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21:54 21 0
이분이 설명하신것처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현재의 물가상승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름. 만화에서 설명한대로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면서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낮아지지만 경기를 침체시킴.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면서 경기도 침체되는 상당히 골때리는 현상임. 물가를 잡기위한 긴축은 실업률을 높여서 경기를 더 침체시키고 실업+경기 부양을 위한 확장은 물가상승을 가속시키는 가불기적 상황을 만듬. 사실상 어떤 형태의 정부개입이든 경제상황을 더 조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이 상황을 정부실패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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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30:06 21 0
이런식으로 정부가 어떤 대안을 선택하든 경제를 조지는 결과가 나오니 등장한 이론이 신자유주의임. 정부가 건들면 어찌하든 안좋은 선택이 되니 차라리 정부가 담당하던 영역을 대폭 시장에 맡겨서 시장의 자연스러운 조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것. 현재는 굉장히 많은 욕을 먹고있는 정책이긴해도 민영화나 작은정부론 등으로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의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거의 50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이를 완전히 대체할만큼 획기적인 이론은 없어서 요즘도 긴축이니 민영화니 같은 말이 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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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38:11 22 0
다만 이러한 신자유주의도 2008년 서브프라임을 겪으면서 사실상 이를 신봉하기에는 무리가있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늘었고 민영화와 같은 대안도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단점이 드러남.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를 완전히 대체할 이론이 딱히 없고 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던 영향력은 남아서 현재의 전세계적인 긴축은 신자유주의의 사상이 어느정도 반영된 결과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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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4:05:00 8 0
그건 그렇고 여왕개미 꼴리게 생겼네요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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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29 20:59:08 1 0
코로나전까지만해도 미국 인플레 2%가 목표였잖슴. 초저금리는 08이후로 계속이였고 달라진건 코로나로 각국 돈땡긴거랑 전쟁으로 원유식료품상승으로 인플레불붙은거구.. 그동안 인플레제한적인건 글로벌무역,분업화,중국값싼제품이였구 지금은 전쟁특수라 급오른거같음. 하방압력은 그대론데 전쟁끝나면 돌아갈거같지않음? 인플레시대라기엔 특별이벤트효과가 넘 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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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2-07-29 12:32:37 4 0
그래서 돈보다는 주식이나 금같이 실체가 있는걸 가지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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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2:42:00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7-28 20:53 / 이동: 2022-07-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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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y10 2022-07-29 12:53:29 2 0
아 물가 안정하기위한 금리인상이 어캐 연계되는건지 햇갈렸는데 제가 이해 한게 맞다면 게임으로 대입해보면 골드가치가 하락하는건 너무 골드가 풀려서 발생하는 일이니 골드 소모 컨텐츠를 추가해서 조절하는 개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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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45:22 0 0
금리인상 > 저축증가 > 수요감소 > 물가하락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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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핵인싸 2022-07-29 12:54:04 5 0
조금 다른 문제긴 한데, 직장 잡고 가정 이룬 대다수가 대출로 집이나 차를 샀을거고, 빚내서 자영업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물가잡겠다고 금리 인상하면 내 빚에 대한 상환금이 계속 커짐 ㅋ 그럼 빚 없이 살면 되지 뭐하러 무리했냐 하는데 빚이랑 마이너스 없이 이 사회를 살아가기가 힘듦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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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럭스 2022-07-29 13:16:37 5 0
문제는 올리는건 온갖 핑계대면서 판매가격 올려놓고 다시 안내린다는 거지 ㅋㅋ 영화관이 딱 그럼 우리 코로나때문에 존나 적자임 ㅜㅜ 어쩔수없이 가격 올릴게.. 하는데 지금 돈 쓸어담고 있는게 영화관인데 다시 내림?? 오히려 지금 더 가격 올릴려고 하잖아 미친놈들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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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물주 2022-07-29 13:22:48 0 0
시장경제에 규제때리고 물가잡앗다고 자화자찬하던 어떤지도자가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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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왕 2022-07-29 13:24:39 0 0
아 모르겠고 그래서 월급 왜 안오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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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아이 2022-07-29 13:36:08 1 0
월급 인상 자제 해달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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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44:19 7 0
월급인상 > 구매력증가 > 수요증가 > 물가상승 연쇄작용 때문에 현재같은 상황에서 인상하는건 우려되는 부분이 있긴함. 문제는 경제상황이 호전되면 그때는 올려줄거냐?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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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왕 2022-07-29 13:56:00 1 0
자제는 개뿔 딴놈들 다 많이 받고 나만 쥐꼬리 받던데 ㅡㅡ; 사장을 부셔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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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29 21:01:09 1 0
월급 안오르는건 70년대 달러구매력이랑 인플레율 비교표보면 답나옴. 이때까진 월급이랑 물가같이 맞춰줬는데 기업이 일방적으로 비용절감함. 가정에서는 소비수준 유지위해서 집안에 남아있던 나머지 어른이 돈을 벌어야했구.. 귀신같이 이때 페미니즘을 기업들이 후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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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야 2022-07-29 13:39:15 1 0
물가가 비싸서 소비가 줄어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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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별수선 2022-07-29 13:50:39 0 0
근데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얼른 써버리는게 아니라 더 돈을 안쓰게 되는거 아닌가요..? 점점 가격이 높아지면 그만큼 돈을 모아놔야 나중에 쓸 수 있고 그러면 돈을 더 안쓰게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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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기다림 2022-07-29 13:55:58 9 0
현실적인 예시를 들자면 러-우 전쟁으로 기름값 오르기 시작할때 가격이 올랐음에도 사람들은 기름값이 거기서 더 오를거라고 예상해서 만땅으로 채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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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29 21:03:52 2 0
극단적으로 베네수엘라 생각하면 편할듯. 지폐가 쓰레기될거같으니까 모아도모아도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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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곤뇽 2022-07-29 14:01:58 2 0
조금잘못된게 실수요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게 아니라 투기자본이 이를 부추기는 거죠. 실수요는 자기들만의 이익마진이 존재하는데 함부러 원자재를 쓸어감으로서 원자재값을 상승시켜 자기들 마진률을 떨구진 않어요. 일단 이해를 쉽게하려면 원자재시장의 70프로정도는 투기세력이라고 말을 해요 실사용이 아닌 거래차익을 위해서 원자재시장에서 거래하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이 쓰지도 않는 물건을 돈돼겠다 싶어 시세차익을 위해 계속 쥐고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이 계속오르는것. 이걸 기대인플레이션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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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곤뇽 2022-07-29 14:06:04 6 0
미국 연준은 말하길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잡힐때 까지. 금리를 올릴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투기하는 ㅅㄲ들아. 니들 계속 물건들고 있으면 그 물건 아무도 안사도록 경기침체에 빠뜨려줄게. 라고 경고를 계속 하고 있는거라고 할 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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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곤뇽 2022-07-29 14:11:23 1 0
뭐 쓸데없는 내용이긴 안데 이걸 알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달라져요. 가령 지금 물가는 투기에 의해 올라가는거고 투기는 언젠가 잡히는데 임금을 상승시켜버리면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화돼거나 투기자본을 다 잡아도 계단식으로 물가가 올라 버릴수 있거든요. 그래서 임금은 즉발적으로 상승시키기가 어려워요. 통증을 잊기위한 아편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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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29 21:05:02 0 0
파생상품 어케막아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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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스빈 2022-07-29 14:39:09 1 0
물가인상율보다 내 월급인상율이 낮을거란걸 알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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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2022-07-29 20:54:51 0 0
70년대까지 달러구매력이랑 인플레보면 상승률 거의 동등함. 이때까지 물가상승률이랑 임금상승률 거의 쌤썜이였음. 그런데 기업에서는 임금상승률 확낮추니 소비수준 유지위해서 가정에 남아있던 나머지 어른도 일을해야했음.귀신같이 이때 페미니즘도 성행하고 기업도 페미니즘 후원하고.. 당연히 여성도 남성과 같은수준의 일을하면 똑같이 받아야하는데 왜 시발 둘다 적게받아야 하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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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블루 2022-07-29 22:11:25 1 0
물가가 내려가는데 왜 저축을 함? 가격이 싸지면 그만큼 소비 부담이 없어지니 경제가 잘돌지 헛소리 하네 ㅋㅋㅋ 지금 인플레인데 누가 돈을 펑펑써 ㅋㅋㅋ 비싸서 헉소리 나와서 못쓰는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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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2022-07-30 03:15:34 1 0
합리적 기대가설이라고 이런 현상을 80년대에 설명한 이론이 있지요. 당시 중남미 지역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열심히 확장정책을 펼쳤는데 경기부양의 효과는 전혀 없고 인플레이션만 발생한 걸 두고 설명한 이론입니다. 즉 경기부양 정책을 보면서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미리 물가인상과 임금상승 등의 반응을 해버리면서 생산 및 소비심리는 변화하지 않게 되고, 그야말로 돈만 더 찍어내고 끝나게 되죠. 심지어 유동성이 예상보다도 덜 발생했다면 오히려 경기가 후퇴할 지경이 될 정도였죠. 결론은 돈찍어서 경기부양하려는 꼼수 부리지말고 신용을 쌓고 경제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라는 것. 한편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금액을 시장에 풀어댄 이유기도 합니다. 하필 미국 화폐는 기축통화에 안전자산의 특성도 있어서 예상가능한 유동성 공급으로는 인플레이션은 커녕 디플레이션의 위험도 있었기 때문이었죠. 종합하자면 본문은 평상시의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의 교과서적인 설명에 불과한 거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 추가적인 설명을 더 해주겠지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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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2022-07-30 03:04:05 0 0
인플레이션은 화폐적인 현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현재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이전에 각국 중앙은행에서 양적완화 정책으로 돈을 많이 찍어서 풀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후폭풍을 받는 거라 봐도 무방합니다. 편하게 유동성을 끌어다 쓴 대가를 치르고 출구전략을 찾는 상황이지,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 선택은 아닌 거 같습니다. 본문의 설명만으로는 너무 교과서적인 설명이 되고 말겠네요. 다음편에서 합리적 기대가설, 인플레이션 세금, 환율 및 국제금리에 대해서 소개하지 않으면 정말 반쪽짜리 설명이 되고 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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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웃대같은닉네임 2022-07-31 04:51:51 0 0
그럼 왕국에 돈이 많아지는게 문제네! 돈을 안찍어내면 어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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