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친구들이 보리차 담긴컴에 다 안마시고 콜라따라 마신맛이래서

절대 절대 안먹었는데

중2때 21살쯤 된  군인??  의무소방관?  무튼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사대 출신 군인들한테 우리학교 애들 몇명뽑아서 저녁 스터디 하게 자리 마련해준거  다녔걸랑

  초반에 엄청 바짝 긴장하던 선생님 몇달후에 우리앞에서 후임?  엎드려뻗쳐 시키고 나 이정도 되었다고 자랑하다가 우리한테 쿠사리들음 이게 자랑이냐고,,,  진짜 아직도 해맑은 표정으로 자랑하신거 좀 충격이지만 그나이 되어보니 쌤도 애였구나 싶기도하고

무튼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였고 군인학생선생님들이 책걸이한다해서 우리도 과자 챙겨가고  쌤들도 과자랑 음료준비하셨는데

음료를 맥콜 큰거 두병사오심

우리  아니

 이걸 돈주고 사먹어요,,,,,,?

쌤들 이걸 안마셔??  맛있는데????

진짜 맛있나??  마셔보고 친구 두명뽐음

나도 그날 먹은게 처음인데 아직도 기억나 너무 충격 맛없

시간흘러 성인되고 남친 사귀었는데  어느날 남친이

맥콜을 사옴

벌,,칙??  

놀래며 이게 안맛있어???

생각해보니  이사람 그때 그 선생님이랑 동갑임

아까  마트서 맥콜 보고 으

이게 수요가 있어??  하니깐 남편이  맛있다고 친구들도 다좋아했다  솔의눈 실론티 만 먹는 내가 더 이상 하다고 했지만

80년대생들은  맥콜 좋아해??

난 살면서 90년생중 맥콜 좋아 한다고 한사람 본적이없어서

진짜 맛있어서 저걸 마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