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나온 영화인데
우주선에서 도착 시간 90년 남았는데
승무원 수백명중 혼자만 일찍 해동되어버려서
혼자 우주선에서 남은 인생 살아야하는 내용인데

와씨... 우주선에 먹을것도 있고
수영장에 농구하는것도 있고 있을거 다 있어도
혼자서는 진짜 끔찍하다...
진짜 무슨 재미로 살아야하는거지...

내가 그 상황이면 대체 뭘해야할까...
식량은 엄청 많아서 죽을때까지
무한 제공되는것같던데

보자... 내가 그상황이면...
일단 알몸으로 우주선 돌아다니다가
수영좀 하고 농구좀하다가 밥먹고

와씨 그담엔 뭘해야하지...
아 끔찍하다 상상만해도...
지구랑 통신도 안되어서
누구랑도 대화가 안되던데

이렇게 인터넷만 된다쳐도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게임 같이하고 그렇게 살면되는데

인터넷이 안되니까...

시내 놀러가는것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것도 없고
애니도 못보고

아 끔찍하구나
어떻게든 수영하고 농구 하면서
이런저런 상상이나 하고 살아야겠구나...
하루하루 끔찍히 외로움에 사무쳐서 살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