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 읽다가 난생 듣도보도 못한 표현이 나와서 마녀의 젖꼭지가 뭐지? 싶어서 인터넷 서칭을 조금 해 봄

원문 ‘witch's teat’를 '마녀의 젖꼭지'로 번역을 한 건데 사실 이건 약간의 오역으로, teat는 젖꼭지가 아니라 클리스토스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고 함.
（teat를 클리스토스로 번역하는 이유는 악마가 마녀의 클리스토를 젖꼭지처럼 빨아 먹었다는 것에서 기인）

즉, '날씨는 마녀의 젖꼭지처럼 매섭게 추웠다.'가 아니라 '날씨는 마녀의 클리스토스처럼 매섭게 추웠다.'가 올바른 번역.

그렇다면 마녀의 클리스토스는 추위와 무슨 관련이 있길래 위와 같은 문장이 나온걸까?

전설에 따르면 마녀는 속옷을 입지 않았고, 그렇기에 추운 겨울에 마녀의 클리스토스는 얼음처럼 차가웠을 것이다. 이에 따라 위와 같은 문장이 나온 것.

앞으로는 추워 죽겠다는 등의 뻔한 표현 대신 '마녀의 클리스토스처럼 날씨가 매섭다.'와 같은 표현으로 날씨를 표현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