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건 한국에서 경험하기 쉽지않다
싶은건데
국경을 걸어서 넘어가는거?
우리야 3면이 바다고
앞에는 북한이니 어쩔수없다치지만
여기는 그냥 여권보여주고
입국비자 받고
다른나라 넘어오는데
1시간반정도 소요되었어
물론 이 미친새기들이
뒷돈을 요구하긴하는데
대놓고 10만동（한화 5500원가량） 달라고 요구를 해.
근데 막 난 돈이없는데?
이른 제스처 취하면 그냥 보내주긴하는데
드럽게 늦게보내줌
암튼 그렇게 캄보디아로 넘어왔는데
뭐랄까
우리는 동남아는 다 비슷하겠거니 하는데
그거 다른나라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지않아?
만큼 경솔한거같아
뭔가 또 여기는 베트남과 다른 무언가의 느낌
그리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인데
한국 간판으로 부산식당이 있다는것에
상당히 신기함?
（열려있음 들어가보려했는데 닫혀있었음）
암튼 그렇게 두어시간 둘러보다가
다시 베트남으로 복귀함.
어제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데
경찰이 날 잡고선 뭘 얘기하다가
PASSPORT 보여달라길래
보여줬더니
오 하면서
"반가워요."
라고 어눌하게 말하고
가라고 했음.
뭐지.
암튼 2시간동안
캄보디아 다녀온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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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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