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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2025-06-14 17:49:55 1 0
첫사랑 얘기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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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4 17:50:44 0 0
내 첫사랑 이야기는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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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뭐있냐알콜원샷 2025-06-14 17:50:03 2 0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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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4 17:51:07 0 0
내가 알아서 잘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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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2025-06-14 17:56:33 1 0
속이 좀 후련해 지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모아두고 쌓아두면 병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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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4 18:12:37 0 0
저는 비움,즉 집착에서 벗어남을 노력하는 사람입니다.마음에 무언가을 쌓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냥 인류위기, 인류의 미래에 대한 답답함을 그냥 말한거예요. 스트레스는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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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2025-06-14 18:18:31 1 0
예전에 스님께 전해 들은 말인데.. 흔히 말하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하시더라구요. 이미 깨달음을 얻으신거 같으시니 번데기 앞에서 주름은 잡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 마무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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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4 18:20:18 0 0
모든건 괜찮습니다. 저를 가르치려고 해도 저는 들었을겁니다. 욕해도 들었을겁니다. 세상 모든건 배움이니까요. 심지어 지저귀는 새들에게도 배우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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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4 18:34:34 1 0
"그 기억삭제 시스템 만든 개세끼들이 문제인거지" 이 생각은 어디서 영향 받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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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4 18:48:40 0 0
로스웰 외계인 인터뷰를 보면 구제국이라는 외계인이 인간을 지배하기위해 그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구제국 외계인 세력들은 멸망했는데 아직도 그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하..내가 왜 이걸 설명해주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물어보니까 설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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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4 19:12:35 1 0
그 책 재미있지? 난 그 책을 보고 다시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됐었기 때문에 무척 흥미로웠어. 그런데 그 책 내용을 마음에 두고 인생을 살아가려면 마음이 붕 떠버려서 발바닥이 바닥에 착 붙지 못하고 헛발질을 하며 걷는 느낌으로 살아가게 하더라구. 엄청 막막하고 공허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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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4 19:12:52 1 0
너는 경행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니? 걷기 명상인데 생각이 많을수록 자주 걷는게 좋아.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느낌을 계속 느끼면서 걷다 보면 생각이 조금씩 정리 되는데 그래서 나는 걷기 자주하려고 해. 우주, 외계인에 대한 것들은 제대로 알아가기 힘들어. 그것들보단 몸에 대해 알아가보는건 어때? 12연기 자주 떠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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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4 19:13:12 1 0
그런데 일단 술을 좀 자제해야해. 술은 뇌를 둔하게 하고 생각을 산발적으로 뻗어나가게 해서 정리하기 어렵게 만들어. 어젠가? 너 술 마시고 후회하는 글을 올렸던데 힘들더라도 술을 조금씩 줄여보자. 인류위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은 잠시 뒤로 미루고 먼저 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중요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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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2025-06-15 01:32:45 0 0
다 맞는 말임. 그라운딩이라고 에너지가 몸에 너무 많이 들어오는데 감당을 하려면 땅으로 흘려보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막히는 거라는 말을 들음. 나도 부처님 가르침 알고 있음. 어제도 스님 강의 보면서 술마심. 근데 확실히 술이 정신을 어지럽게해. 근데 또 어차피 기후위기 ,뭔 위기 다 올텐데 내가 왜 술을 끊어야하나 생각도 하고... 다음날이면 또 명상하고...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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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5 11:42:56 0 0
사실 기후 위기, 전쟁 위기 이전에 오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죽을 수도 있어. 그런 생각들이 분노, 불안, 허무함을 일으켜서 술을 마시게 하기도 한다는 걸 이해해. 그리고 술을 먹어도 돈을 벌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돈을 벌며 살고, 건강에 별 이상 없이 장수하는 사람들도 있지. 나도 술에 의존하며 지냈을 때는 왜 굳이 술을 끊어야 하는 생각을 한적이 여러번 있었어. 그런데 일단 기억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야. 외계인이 기억 삭제 시스템을 작동시켜서 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내가 나 스스로에게 술을 먹여서 기억을 삭제 시키는 문제가 훨씬 커 그렇지 않니?ㅋㅋㅋㅋㅋ>.< 이 생각을 하니까 외계인 기억삭제 시스템에 대한 분노와 불안한 마음이 해소 되더라. 내 마음이 문제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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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5 11:43:17 0 0
술병에 붙여진 경고문에는 기억력 손상을 일으킨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난 그걸 보고도 술을 마셨어. 그러니까 아직은 술이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을 때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일어나지 않아. 명상은 내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수행인데 술을 마시면 내가 알아차린 것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금세 휘발되어 버리게 해. 그래서 다시는 하지 않기로 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게 만들었어 그리고 또 후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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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5 11:43:37 0 0
무언가 반짝하고 찰나의 순간에 어떤 생각들이 빠르게 일어났고 그 생각의 흐름에 따라 나는 몸을 움직이게 되는데, 그 생각의 흐름이 너무나 빠른 시간안에 진행되다보니 난 그걸 제대로 지켜보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 생각의 흐름을 지켜보려면 초단기기억력이 좋아야해. 그런데 술은 기억력을 손상시키고 치매를 유발하기 때문에 명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야. 나는 핸드폰 메모장에 빠른 속도로 휘발되어가는 기억생각상상들을 기록하며 억지로라도 붙잡았어. 그렇게 명상 하면서 얻은 이점 중 하나가 어렸을때부터 괴롭히던 피부병을 나아지게 할 수 있었다는 거야. 피부 질환은 대부분 병원에 가면 스테로이드만 처방해 주는데 그게 지긋지긋해서 이젠 내가 알아보겠다 하고 알아보다보니 약물의 도움 없이 나아지게 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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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S 2025-06-15 11:44:02 0 0
내가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고 해도 어쨌든 술을 마시느냐 마느냐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긴해. 단지 난 네가 대자에 올리는 글들을 읽어보면서 지난날의 내가 떠올라서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 아무쪼록 여러가지 걱정거리들에 너무 오랫동안 휩쓸리지 않길 바라고 항상 몸과 마음 편안했음 좋겠다.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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