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회가 막 맛집가서 먹는 퀄은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구...

엄청 잘썰어놓은 스타일도 아니긴한데



마트다보니 막회 정도 느낌이나

두께도 두꺼울 거라 생각하고 사왔는데 먹을만하네...


막 퀄리티 높은 그런건 아니지만...

감칠맛도 살아있고 씹으면 꼬소한것도 있고

가격이 횟집 반값도 안하는데 이정도면 그냥 여기서만먹지...

대형마트 초밥이나 회 두꺼운데...

아무맛도 안나고 겉에 말라서 찐득하면서 질기거나

텁텁한거 생각하면 진짜 괜찮은편이네...

이거 칼이 제대로 들어간 느낌이 있어...

여기 식자재 마트 정육코너랑 수산코너 붙어있는데

정육코너엔 하루종일 사람 붙어있고

수산코너는 그냥 하루종일 냉장고만 돌아가거든??

심리적의심으로 여기 아침에 정육코너에 있는 양반이

아침에 받은 횟감 다 썰어 넣어두고....

하루종일 정육에서 손질하는듯 칼솜씨가

그냥 요리하는사람수준이 아니야...


그리고 여기는 세꼬시도 진짜 잘하네

그렇다고 회를 못써는거도 아니고....

다음엔 주말 아침에 가서 모듬회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