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은 다 짝만나서 지들끼리 잘 살고 왠지 모를 허전함에 여러 방면으로 사람들 만나보려 해도 내 잣대가 갈수록 엄격해지는 느낌이라 좀만 쎄하다 싶은 사람이면 칼같이 선을 긋게 되네...이게 반복되다 보니 그냥 사람만나는 자체가 피곤해지는 느낌이라 더욱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들을 찾게 되고 더 깊숙히 바닥으로 가는 느낌임...그래도 난 결혼도 하고 싶고 자식들도 키우고 싶은데...참 제대로 된 취업이나 정착이 늦어지니 이런 것도 늦어지나 ㅠㅠ 예전에 그냥 만날때 바보인척 결혼하는게 나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