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22:57:55
ⓞ 추천
ⓤ 단축URL
|
2
117
로봇박스
|
내가 나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생각했거든
20대 때는 방황했어도 결국 제대로 된 회사 들어갔고,
ai다 뭐다하지만 내가 사고치는 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짜르지도 않을테고
취미생활도 나름대로 즐기고 있고
좀 아끼면 1년에 해외여행 1~3번은 갈수있고
서울 사는 것도 아니라서 투룸아파트 정도는 대출끼고 살수있을테고
차 욕심은 없어서 아반떼만 사도 만족할거같고
요리도 좋아해서 양식부터 감자탕까지 가능하고, 맛있는 거 잘 찾아먹고
친구들도 가까운 곳 살아서 2주에 한번은 놀수있음
근데 50대 이상은 나 볼때마다
결혼, 연애 못한다고 엄청 안쓰러워함
특히 원래 아픈곳 많다보니 나이들어서 고독사할까봐 걱정하는듯
나름 즐기고산다해도
그것도 다 한때라고함 ㅠㅠ
결국 결혼이 젤 중요한걸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