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제육을 알게 된 이후로 맛있어서 자주 해 먹어요.jpg

하우젠폭삭 2025-06-16 02:34:47 3 0
어떤쉑은 저걸 물삼겹이라고 부르더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jamm 2025-06-16 14:19:58 0 0
유사품: 제로 아이스크림 삼다수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원미동개똥이 2025-06-16 02:36:29 0 0
나 얼마 전에 처음 듣고 먹어봤는데 차가운 수육이잖아?! 이랬음 ㅋㅋㅋㅋ 다만 보통 차가우면 맛이 없는데...이건 차갑게 먹어도 맛있음...그게 신기하더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타노스스냅 2025-06-16 13:25:12 0 0
서울에 유명 냉면집(이름생각안남)에 서브메뉴로 파는건데 수육이라고 팔면 왜 차갑냐고 항의 해서 이름을 냉제육이라 해서 팔구 있는거래 먹어보면 수육하고 다르게 맛있어 다른 메뉴라고 생각해 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장식용대가리 2025-06-16 14:26:12 2 0
고추장 양념으로 굽거나 볶는게 제육이잖아... 왜 냉수육이 아니라 제육이라고 하냐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06-16 16:00:19 1 0
평냉집에선 수육을 제육이라 부름. 나도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그렇게 부름 ㅋㅋㅋㅋㅋ 보통 뜨겁지 않고 얇게 썰린게 특징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D알리기리에 2025-06-16 16:49:08 0 0
제육이라는 단어 자체는 돼지고기를 뜻하는거니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튀김범벅 2025-06-16 17:33:31 0 0
노포 설렁탕, 냉면집에서 제육이라고 하고 팔더라. 원래 수육이라는 단어가 제육이라는 단어보다 늦게 나왔다던대? 팩트인지는 모름. 그리고 따뜻한 수육과 달리 차갑다 보니 식감이 있어 얇게 저며서 나오는대 지방도 단단하고 버터같아서 실제로 맛이 다르게 느껴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7:44:00 0 0
수육이랑 조금 다른 식이긴 한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7:49:57 0 0
일반적인 수육은 시머링 80~90도 정도로 오래 끓여서 고기 안의 단백질 지방 콜라겐이 변형된 상태고 본문의 냉제육은 고기심부온도를 50~60도로 해서 흔히 알고있는 수비드 방식을 가정에서 기계없이 가볍게 재현한 방식으로 단백질,지방이 어느정도 변형되어 있는 상태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7:50:40 0 0
수비드 머신 나오기 전에는 저런 방식으로 만들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7:51:01 0 0
조리법이 달라서 사실 다른 음식느로 보는게 맞기는 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8:00:25 0 0
좀 더 풀자면 콜라겐이 60도부터 수축하기 시작하고 수축된 콜라겐은 식감이 질김 수육 잘못 삶으면 질긴 이유가 이 때문 (삶는시간이 너무 짧은 것) 이 수축된 콜라겐은 70도에서 젤라틴화 되긴 시작함 젤라틴화되면 식감이 다시 부드러워짐 (잘 삶은 수육이 부드러운 이유)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8:03:06 0 0
본문의 냉제육은 지방이 녹는 온도인 50~60도에서 조리를 끝내 콜라겐이 수축되기 전에 끝내서 식감이 부드러운 것 결론은 냉제육은 단백질과 지방은 변형되어 익은 상태이지만 콜라겐은 변형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고 수육은 단백질,지방,콜라겐이 모두 변형되어 있는 상태를 뜻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itehodu 2025-06-16 18:07:47 0 0
아 참고로 젤라틴은 물에 녹아서 유리가 아는 육수의 감칠맛이 됨 그래서 수육은 삶은 육수를 고기랑 같이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냉제육은 애초에 젤라틴화를 안 해서 육수를 같이 제공하지 않음 맛이 없거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냉제육을 알게 된 이후로 맛있어서 자주 해 먹어요.jpg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