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혼자 병원안보내길잘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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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혼자 병원안보내길잘한거같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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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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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21:37:20
2 0 8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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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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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엄마어깨아파서 병원가서

검사하는데

나이들면 귀도잘안들리고 행동이 굼떠지잖아

검사한다고 이리돌아라 저리돌아라하는데

행동이 굼뜰수있잖아 몸도아픈데

근데간호사샘이

돌아누우실게요

돌아누우시라구여

이러는데 아 기분이 너무안좋더라고

꼭 말을 저런식으로 해야할까싶은거야

이번에 연차내고병원같이간것도

엄마가 다른병원가서 검사하는데

혼자있은 서러워서 눈물나더라 해서

같이간거였는데

혼자서 저런취급받았을거라생각하니 먹먹해졌어

폭삭속았스다 보면서

맞어 진짜 병원가면저러지 했는데

내가 저런취급받는것보다

아픈엄마가 그렇게 당하니

짜증났어

기분이 태도가되면 안되는데

일부 그렇게일하는 분들진짜 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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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moon 2025-06-17 21:39:45 0 0
효녀네… ㅠㅠ 엄마도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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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루기아 2025-06-17 21:40:20 0 0
잘 안들리는 노년층을 위한 병원이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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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우때인 2025-06-17 21:41:00 0 0
실버타운or요양원...? 돈 좀 많이 깨지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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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루기아 2025-06-17 21:43:31 0 0
노년층 감각 둔화를 위한 행동지시사항같은걸 개발해야지, 푯말로 돌아누으세요 같은거. 간호사들은 크게말해도 잘 못들으니 점점더 크고단답으로 말하게 되고, 노약자들은 잘안들려서 행동이 굼뜬건데 점점 크고단답의 말은 또 들리니까 상처를 받게 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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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우때인 2025-06-17 21:40:22 0 0
오히려 나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보니까 박보영처럼 간호사가 우울증 걸리는거도 허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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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2025-06-17 21:49:57 0 0
알지 뭔지 알지 엄마 고향 대학병원에서 한달에 한번 30만원짜리 주사맞았는데 거기서 주사용법 전혀안지키고 놓는거 반년뒤에 알았음 엄마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말도 못하고..빅5병원에선 친절하고 정확하다고 느낀 경험이 훨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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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트로베리 2025-06-17 21:49:57 0 0
맞아 왠만하면 같이 가드려야해. 대학병원 너무 복잡하고 해야할 검사도 많아서 가뜩이나 아파서 위축된 부모님들은 많이 헷갈리고 어려워하시더라구. 한번 가서 검사할것도 여러가지고 방문해야할 검사실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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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와탱구 2025-06-17 23:08:51 0 0
폭싹속았수다 애순이 생각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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