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내가 03년생인데, 00년도생들만 얘기해보면 딱 디지털세대랑 이전세대의 과도기였던거 같음 ㅇㅇ 학교에선 안 맞거나 조금 맞고 학원에서 맞고 자랐고, 초등학교까진 핸드폰 없이 콜렉트콜 이용해서 애들 모으고 지내다가 중학생때 모바일게임이랑 옵치,배그터져서 급 디지털화되고 그랬었음. 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득 지하철에서 버즈 끼다가 떠오른게 나 초등학생 때 까지만해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신기술로 발표되고 줄이어폰이 없다는게 말이되나? 약간 이런 느낌이었음. 근데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는게 당시 담임쌤이 수업할때 블루투스 얘기하시면서 말씀하시는게 블루투스 그거 절대 못나온다. 그 전파같은걸로 머리 근처에 끼면 뇌 녹는다고 그랬었음ㅋ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나 중3땐가 그쯤해서 에어팟,버즈,QCY 1세대 다 튀어나오면서 다 상용화됐지.. 기술의 발전이 이런거보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