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두주 한병은 완성 [4] |
2025-06-18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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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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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글 병이 하나밖에 없어서 오늘은 한병만!
달려 보자구 담금주의 세상으로!
시장가서 술이랑 병 사오기 전에 식촛물에 담가둔 모습
이때까진 좋아라 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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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로 닦아주고 건조중....... 자연건조면 좋았겠지만
여름이라 벌레 생기기 전에 후딱 닦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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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를 다 사용하면 좋았겠지만 병이 하나니까 조금만
키친타올로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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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도 열탕소독이 끝난걸 건조도 시킬 겸 식기 건조기에서 한번 더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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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건조가 다 됐으니 자두 투입!
이번 자두는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병을 작은걸 샀더니
생각보다 자두가 몇개 안들어 가더라.. 닦은건 다 사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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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 하게 설탕도 한스푼 넣어주고
집에 백설탕도 없더라 만들다보니 ㅠ
만약에 맛이 이상하면 황설탕 때문으로 변명거리가 생긴건 좋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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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30도짜리
청이랑 틀리게 가스가 생기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술은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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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어때요? 참 쉽죠?
한병에 대충 사용한건 1만원 정도? 아주 싸게 잘 만들어진거 같아
물론 지금 당장 먹을수는 없고 2~3개월은 더 숙성해야 맛이 제대로 나올테지만
이렇게 하나 하나 담그고 있으면 마음도 안정되고 잡생각도 안들고 지갑은 얇아지고...
술도 안 먹는 사람이 담금주 담그는건 참 좋아라 하니 이걸 어쩜 좋아
..........
그냥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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