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눈팅하다 고민생겨서 가입한 뉴비야

지인 통해 알게된 여자 후배가 있어. 취업준비 도와 달라해서, 시정성껏 면접자료, 채용공고문, 자소서까지 전부다 보내주고 시간써서 컨설팅해줬어.
결국 그 애가 합격했어. 애가 대놓게 얘기하면 띨빵해서 내 도움없었으면 합격 못했을거야. 채용공고도 못찾아서 내가 찾아줌.

먼저 연락와서 도와달라는거 친절하게 도와줬어. 합격했다고 답왔는데, 답문에서 의례적으로 고마워하는 느낌+ 선긋는게 느껴지더라. 고맙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나중에 도움 필요할 �� 또 연락할테니 도와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상하긴 했는데티 안내고 내 덕에 합격했으니 밥 한번 사라 했어.
하루뒤에 나중에 시간날 때 밥사겠다고 하더라고..ㅋㅋ 그냥 어이없어서 한풀이 하려고

직무상 문제 생겨서 분명 도와달라고 연락올텐데, 밥 언제사냐고 말해볼까 싶어 ㅋㅋ.

정말 몇일동안 기분이 어메이징해.... 머리 검은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어차피 지능+인간관계가 안돼서 못버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