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에어컨 설정온도보다 바람세기에 예민해서 바람 약하게 써야 전기 요금 덜 나오는줄 아는데..

바람세기는 에어컨 전력량 중에 큰 비중이 아님..

바람세기는 그냥 선풍기 1단 2단 3단 차이임..

전력소모량이 제일 큰 건 실외기의 컴프레셔임..

설정온도 정하고 바람을 세게 틀어야 공기가 빨리 순환되고 빠른 시간에 설정온도까지 내려가므로 오히려 1단보다 3단이 나음..

에어컨은 설정온도까지 내려가면 냉각기능은 멈추고 팬만 돌고 있는데 그때 습해짐..

곰팡이가 안 생기려면 습도가 낮아야 하는데 에어컨이 평수보다 너무 큰 용량이면 냉각시간이 줄고 팬만 도는 시간이 늘어서 습해지고 곰팡이 생김..

적정 또는 살짝 작은 용량이 낫고 에어컨 뒤에 제습기 놓고 에어컨 돌리면 에어컨에는 건조한 바람이 계속 지급되니 더 나음..

뭐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