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사택앞에 카페가 하나있어 [15] |
2025-06-21 1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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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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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루틴이
저녁먹고
그 앞에 카페앉아서
커피한잔시킴
카페덴（블랙커피） 한잔 시키고
멍하니 앉아있으면
아이들 막 뛰어놀고
유모차끌고나오는
엄마들 or 할머니
이렇게 있는데
어제 커피마시는데
우연히 봄
노래가 나와서
괜히 반가웠음
우연히 내게 오나봐~
꽃향기가 보여~
그리고 가끔
그 알바생이
나 한국인인거 알아서
"반갑습니다."
할때 재밌었음.
처음 여기 사택에서 커피 혼자 시켜먹을떄
손짓발짓 하면서
커피시키던거 기억나는데
이제는 그냥 2만동 한장 주면서
"모까이 카페덴"
할수있는 여유가 생김
모까이
카페덴
내가 베트남와서 익힌
베트남단어의
20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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