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2001년 9/11테러로 열이 끝까지 받은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하기 위해 Operation Enduring Freedom을 실행하면서 B-2 스텔스 폭격기로 폭격을 수행했는데

이때 B-2의 홈 베이스인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가기 위해선 러시아나 유럽 국가들을 지나가야 했지만, 우방국 마저도 무장한 스텔스 폭격기가 자기 머리 위를 지나는건 원치 않아하고, 미국도 최대한 비밀리에 실행하기 위해 그림대로

화이트맨 공군기지 이륙 ->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급유 -> 하와이 상공에서 급유 -> 괌 상공에서 급유 -> 말라가 해협 상공에서 급유 -> 디에고 가르시아 상공에서 급유 -> 아프가니스탄 폭격 -> 파키스탄 근처 인도양 상공에서 급유 -> 디에고 가르시아에 착륙하여 급유 및 승무원 교체 -> 말라가 해협 상공에서 급유 -> 괌 상공에서 급유 -> 하와이 상공에서 급유 ->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급유 -> 화이트맨 공군기지에 착륙

이라는 미친 작전을 했음
파키스탄은 미리 협박해둬서 영공이 열려있었기에 문제없이 통과 가능했고

이 중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가 아프가니스탄에 JDAM 16발 중 12발을 떨구고 재급유 중에 남은 4발을 다시 떨구러 들어가달라는 요청을 받고 아프가니스탄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왔음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가 디에고 가르시아에 착륙한건 이륙 44.2시간, 35,000km 정도 비행한 후 였음. 착륙까지 공중급유는 총 7번

웃긴건 디에고 가르시아는 이미 붐볐기 때문에 정비할 장소조차 없어서 착륙해서 급유 받고 승무원 교체할때도 엔진 켜놓고 있었음. 엔진이 꺼진건 작전 시작 70시간만에 다시 화이트맨에 착륙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