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가면 와이프가 다 못먹어서 남긴 걸 내가 먹음

주로 와이프가 좋아하는 메뉴를 먹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건 몰래 따로 먹게 됨
내가 좋아하는 메뉴 먹으면 먹고 나서 투덜댐
자기가 먼저 오빠 먹고 싶은 거 먹자고 해놓고 먹고 나면 투덜댐

와이프가 좋아하는 메뉴는 주로 탄수화물임
파스타, 떡볶이, 빵 등등

나는 점심 늦게 먹어서 소화 안됐는데 저녁 안먹겠다 하면 서운해 함
결국 같이 먹어줘야 됨

운동 가려고 하면 싫어함
집안일 다 해놓고 나서 눈치 보다가 운동 다녀와도 돼...? 허락 받아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