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없이 I에 가까운데...

그냥 영업직 서비스직이었다보니 사람상대를 잘하는거거덩

첨보는 사람이든 친한사람이든 말을걸든 놀자고하든 다 받아는 주는데 정신력이 닳아버림

업무적인게 아닌 사람들 만나고나면 며칠동안 집밖에 잘 안나감....

사람 최대4명 정도가 한계라 그 이상의 자리를 참석하고나면 한 1주일 쉬어야함...

아무튼 사람상대는 잘하는데 업무라고 좀 여긴단말야

그래서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 만나면 억지로 얘기하지않아도 돼고 편한데

가끔 그 열심히 얘기를 해야한다, 호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힘쓰는 내향인을 만나면

그 기대? 그 노력? 에 응해줘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욱 열심히 대화하고 애쓰게 돼서 좀 더 기가 빨려짐ㅋㄱㅋㄱㅋㄱㄱㅋㅠㅠㅠ

근데 그 내향인도 점점 지쳐가는게 보임ㅋㅋㄱㅋㄱㅋㄱㅠㅠㅠㅠㅠ

서로 두시간정도 열심히 떠들다가

이제 시간이 이런데 자리 정리할까요? 말을 내가먼저해야함ㅋㅋㄱㅋㄲㄲㅋㅋㅠㅠㅠㅜ

차라리 나도 찐 외향형이었음 편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