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2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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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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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기는 아파트 단지인데
아빠가 시공사에 아는사람이 있다더라고
분양이 잘 안되어서 아빠한테
중도금 대출 받으면 분양권 주겠다
자기회사에서 이자랑 원금 다 내주고
내년 12월에 잔금 3천만원가량만 내면
입주까지 하게 해주겠다 이랬대
근데 알아보니 시공사에서 이러는 경우가 없진 않더라고
어찌됬든 분양이 되야 그쪽도 이득이니까 이러는 경우가 있다더라
한마디로 분양권이 다 안나가서 직원이나 지인한테 뿌리는 경우가 있더라고
근데 좀더 알아보니까 얼마전에 이걸로 떠들썩했다더만..
중간에 시공사가 망해서 대출을 못갚아주는 상황이 되면
대출받은 사람이 오롯이 갚아나가야 하는데
이에 대한 판례로 시공사 무죄가 나온 건이 있거든
지금 내 상황이
아빠가 나 집하나 해줄라고 내이름으로 중도금 대출 받으래
나중에 3천만원은 아빠가 해준다고..
이거 해도 되나 몰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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