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어디에서 일하는지는 말 안하겠음 

일주일중 이틀 원래는 4시간 했었는데 요근래 3시간으로 알바시간줄었는데 식당에서 일함. 이렇게 근무하고 매달 10일 월급은 지금까지 4번 받음.

아니 근데 매니저가 쿠사리 넣는게 얼탱이가 없음. 일주일중에 두번밖에 안나오고 그중에서 진짜로 하는적이 드물어서 안해본일 가지고 쿠사리 쥰내먹임ㄹㅇ. 

본인 알바시간동안 웬만하면 없는일도 찾아내서 일부러 일하고 식당 위생 중요하니까 밑정리 틈날때마다 치우고 설거지하고 지는 나 그렇게 땀흘리면서 하는중에 앉아서 유튜브보고 시벌.

아니 볼수 있지. 볼수 있고 나는 점심시간에 알바하고 퇴근하면 지혼자서 하니까 오히려 더 힘들수있겠지...근데 적어도 겨우 월급 4번 받은거가지고 나한테 왜이렇게 어리바리해!! 왜이렇게 실수를 많이해!! 왜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들어!! 왜 이렇게 잘하지를 못해!!

시발 진짜 시급도 최저로 주면서 그나마 있던 알바 4시간도 3시간으로 줄여버리고 안그래도 가게 상황 안좋아서 부동산에 가게 내놓은거 뻔히 알고도 그래도 가게에 도움 되고자 열심히 움직였는데 시발 진짜

지가 설명 개좆같이 해놓고 시부랄 아 쓰다보니 존나 화나네 시발 진짜 아니 지가 설명개좆같이 해놓고 잘 못알아들으면 그거 그렇게 왜하냐고 물어보고, 아니 시발 몰랐으니까 그렇게 하지 병신아 그걸 나한테 물어봐야아냐 개색갸

후.... 암튼 월급 겨우 20~30만원대인거 4번 받은걸로 가지고 생색 존나내는게 졸라 시름. 아니 재료 아낀다면서 진짜 일반적인 숟가락 한스푼짜리까지 랩질해가면서 아끼는게 너무 ㅈ같고 꼴받음ㄹㅇ 그딴거 아낄빠에 시급 좀더 쳐주던가 

아니 뭘 원하는지 모르겠음. 진짜로 뭘 원하는지 알면 들어주겠는데 모르겠어서 못들어주겠음. 설마 알바 최저로 겨우 일주일에 두번 3시간 나오는거로 가지고 가게 알바에 책임감을 가져라?! 시발 내가 책임감가져서 존나 열심히 손님 응대해주고 재료준비손질, 설거지, 청소 다해줬잖아 시발 어? 다해줬잖아? 시발 실수 많이하는거 인정할게 근데 시발 내가 말해도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해도 챙겨주는게 없어 무슨 시급을 올려줘 대우를 잘해줘 뭘 해줌? 진짜 몰겠네

아 십 빡쳐서 글쓰다보니 30분 지남. 암튼 저딴색기보고 드는생각이 '아... 나는 아직 한창 좆밥이고 저딴취급 안받으려면 내 몸값을 올려야 되는구나...'였음. 진심 고맙다 안그래도 정신병약먹고 마음고치고 있던와중에 마음 다잡게 해줘서 

후.... 시벌 일주일에 두번밖에 면상안봐서 존나 다행이네 시벌 조만간 알바새로 잡으면 그만둘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