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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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웃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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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평소 앉는 자리가 있음 사진으로 치면 3번 자리인데 여기가 문이 자주 삐걱거리거든 그래서 오늘은 5번 자리 선택함
키오스크로 5번 자리 눌러놓고 정작 평소처럼 3번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사용하고 있었음 진짜 너무 멍청했다
그러다가 슬슬 사람들 많이 오기 시작하는데 누가 내가 사용중인 3번 자리 문을 활짝 여는 거야 이때 웃대 안 보길 잘했다
문 여는 소리에 나도 깜짝 놀라고 난 뒤 돌아보지도 않았는데 문 연 사람이 깜짝 놀란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다급히 문을 닫더라고
그래서 난 뭐야 하다가 내가 오늘 3번 자리가 아니라 5번 자리를 선택했다는 게 생각났어
그래서 재빨리 나와서 사과하고 짐 빠르게 갖고 나와서 처음 선택했던 5번 자리로 돌아감
진짜 너무 놀라고 창피해서 심장 벌렁벌렁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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