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지금은 헤어진 남친 이야기야
1년전 내 전남친은 이미 애인이 있었거든 그걸 알고서도 나는 남친한테 접근했고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어 몇 달정도 나랑 동거까지 했었지
하지만 동거하는중에도 여전히 나만 만나지 않았고 자기가 원래 만나던 애인과 만났어 심지어 관계도 맺고 키스마크까지 남겨서 나한테 오더라
내가 헤어지라고 계속 압박을 넣었지만 내 전남친은 말을 듣지 않고 자기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본다고 하더라
진짜 최선을 다해 나한테 노력하는게 보이긴했어 내가 마음에 안드는 외적 모습이 있어서 말을 하니까 수술까지 하면서 바꾸더라고?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내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있다는게 항상 생각나고 비교하다가 내가 갉아먹히고 결국 내가 찼어.
그 이후로 자기 애인과도 정리하고 나랑 친구 관계로 지내다가 이젠 그것도 내가 모질게 대해서 관계를 끊어냈어
나도 실수를 했고 그 사람도 실수를 한거라고 생각하고 끝냈는데 요즘 연락할 사람이 없으니 허전하긴하네..
그냥 뻘글 썼어


요약
1.애인있는 사람한테 꼬리침
2.남자가 양다리 걸치면서 나랑 만남
3.친구로 지내다가 이젠 아예 끝남
4.후회는 안되는데 허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