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에 회사이전하면서부터 한번씩 봤던 옆회사여직원

가끔한번 지나치면서 속으로 예쁘네 ㅎㅎ 하고 지나침.

이번년도 5월부터 점점 관심이 커져서 저저번주에 탕비실 젤리 휴대하고 다니다가 일과중에 복도에서 1:1로 마주침.

바로 인사하고 간식거리좋아하시냐고하면서 나눠주고 옆회사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하고싶어서요. 수고하세요! 했고..

다음주부터 1:1상황때 여직원이 먼저 인사하거나 내가 먼저 인사.

옆회사다른직원이나 우리회사다른직원이 근처에있으면 서로 모른척하고있어..

내가 잘생겼으면 접근방식을 관심이많다 티를 내며 다가갔을건데

내가 못생겼으니 접근방식을 관심있는티 없애고 친하게지내고싶은 목적으로 다가간것..

서로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데 조금 더 이렇게 인사하다가 개인적인 이야기 한마디 두마디정도 할때까지 되었으면 번호묻는게 맞겠지?

내가 막 회사복도에서 어슬렁대는것도아니고 시간맞춰 기다리는것도아니고 또 음침한건아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