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0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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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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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매미의 사체를 보았다.
매미... 이 근방을 걸어 다나며 매미의 소리는 듣지 못 했는데
벌써 그 들이 나의 일상에 찾아듷 그런 시간이 흐른건지
그게 아니면 무슨 연유가 있어 급히 나왔다 변을 당한 것인지.
단 하나의 매미의 사체, 아직 그 곳은 조용했다.
그대가 견뎌내야만 했던 막연하리만치 길었던
인냐에 대한 보답은 받으신건지 그대 만족하며 갔는지,
구름 한점 없이 청아한 하늘처럼,
그대의 마음도 후회 한점 없이 평안하셨는지
그대가 감내한 인내, 후회 없이 영면하셨기를,
나 언젠가 그대 곁으로 갈 적이면
내게 그대 이야기를 들려주오.
내 살아보니 그대만치 열심으로 사는 사람도 없더이다.
으음..새벽갬성 쏘 투머치 이즈 햅삐 햅삐....
근데 매미 수박맛 난다는 거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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