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반지하, 옥탑, 1층에 음식점있는곳 이런거는 다들 알테니 패스.... 좁은거도 금전이 모자라면 어쩔수 없을거고.

1. 빡대가리같은 공간활용 （원룸） 

아래 적을 것들 보다는 좀 참고 살만한데, 그래도 좀 뭣같음. 아래는 사례들은 내 주관임

- 책상이 붙박이임. 노트북 하나 겨우 들어감 （재택근무 하는데 노트북 모니터 하나로 개발해야함） 추가 책상을 둘 공간이 안나옴

- 코딱지만한 방에 옷장이나 큰 침대. 그냥 행거랑 매트 두고 싶은데 뺄수도 없음. 어떻게 짐이나 그런거 낑겨넣으니 싱크대 앞이 반쯤 막혀서 허리 틀어서 설거지함

- 보1지도 않을 티비 있음. 버리고싶음

- 화장실 쓰잘데없이 넓음

2. 인버터식 아닌 에어컨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온도 설정 못하고 한번 틀면 죽을때까지 최대로 작동하는듯한 방식. 계속 틀자니 전기세가 폭발하고, 중간에 껐다가 켰다가 하기에도 번거롭고 밤에 더워서 깸

3. 보일러 없음. 전기패널임 

이런데는 대충 난방이라고 패널 보여쥬는데 뭔가 이상함. 주로 빨간 숫자 나오고,흔히 보는 보이는 방식이 아니라 뭔가 낯설거임. 

중앙난방이더라도 차라리 보일러 있는곳이 나음. 이거 공기를 못 데우고 장판만 뜨거워지는 느낌이라 추가 온열기구가 무조건 필요함. 

내가 추위 잘 안타는 편인데도 겨울때마다 얼어죽을뻔했음

4. 통곡의 계단

완만한 언덕이나, 역세권 아닌 정도는 집이 좋으면 추천하는 편임. 근데 언덕 40도 급으로 가파르면 겨울에 ㄹㅇ 위험함. 술먹고 자빠져서 이승하직할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5. 콘센트가 너무 적음

주방 2구, 화장실 2구 제외하고 나머지 2구밖에 없는 곳 살아봄 （에어컨도 연장 코드로 아래 연결해야했음） 바닥 여기저기에 멀티탭 선들 돌아다님. 결국 콘센트1구에 멀티탭이 3개 4개는 붙게 됨. 이런거 위험하다고 하더라 

6. 세탁기 옵션이 미니세탁기

빤스랑 수건도 다 처리 못함. 세탁방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