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웃자왔던 사자보이즈 빨아도 게이아님 자료를 보고 남자가 남자아이돌을...
게다가 애니메이션의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기 힘들거같은데
얼마나 쩔길래 이런밈까지 나오는거지?라는 생각으로 영화보고왔는데
첨에 여주들 표정이 이상하게 표현되는거보고 A급감성보단 B급감성에 가까워서 흠칫했는데
그 이후바로 헌트릭스 첫 ost HOW IT`S DONE 듣자마자 그냥 너무 신남ㅋㅋ영화에 집중하게되고 뒤에 나올 OST들은 얼마나 좋을까 기대하게되고
사자보이즈 첫등장에 소다팝장면은 게이아니어도 좋아할수밖에 없게댐...노래부른 분들이 거의다 프로듀서들이라던데
확실히 아이돌을 코칭해주는 프로듀서들이 모이니까 클라스가 다르긴 다른거같음.
스토리가 단순한건 러닝타임1시간40분이니까 둘째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OST들이 전부 다 너무좋았음....오늘 하룻내내 30번은 넘게 듣고있고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있음...특히 사자보이즈 저승사자복장으로 노래하는 장면은 진짜 걍 간지임.
내가 애니메이션영화에서 이런노래를 듣고 이렇게 감흥을 받을거라고 절대 생각못함...
헌트릭스,사자보이즈 둘다 버츄얼아이돌컨셉으로 계속 활동해도 진짜 인기 많을거 같음...
영화가 좋았던건 노래와 영상미가 좋아서였던거 같은데 이 영화가 개봉전부터 사람들에게 이렇게 관심받게된건
앞에 K가 들어간게 99%는 먹고들어간거같아서 김구선생님이 떠오르는 영화였음.....
어쩄든 사자보이즈는 빨아도 게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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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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