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좀 많은게 적응된다
사실 처음 호치민공항왔을떄
많은것이 낯설었음.
애초에 동남아 자체를 처음와본거긴한데
정말 다행（?）이도
한국이 더웠을떄 넘어왔기떄문에
날씨적응은 사실 큰 어려움은 없었음.
생각해보니 내가 한국귀국할떄쯤에도
그에대한 걱정은 없을거라는 생각...
공항에서
처음나왔을떄느낀건
오 야자수
오 공항문앞 바로 재떨이
오
삼성간판...?
의외로 삼성 갤럭시 입간판이
날 맞이해주었음
그리고
회사사람들이 날 데리러왔고
그래도 출장온거 환영한다며
맛있는걸 먹으러가자해서
오 뭘까
말로만 듣던 분짜?
아니면 반세오?
아니면 역시 베트남하면 쌀국수?
생각하던와중
한국에서도 몇번 먹어본
전설의 짬뽕집에가서
짬뽕을 먹음.
해산물종류는 훨씬다양해서 놀라긴했는데
암튼 첫날이니 마사지를 받고
관광을 하자고 해서
오호 찌뿌둥했는데
좋지.
했는데
??
고딩임?
온사람중에 나만 당황한거같았음
마사지라는거
와이프랑 한번 가본게 전부인데
그때 내기억으로는 5~60대 아주머니께서
노하우가 담긴손으로
날 누르던 그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이런 얼라（?）가 나의 뭉친 고단함을
풀어줄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역시 현지 마사지
관우같은 비명을 참으며
마사지를 받았음.
그리고 관광의 명소
...
당구장...
우리당구친지 오래되었지?
하면서
당구침
어...
당구 좋은데...
베트남와서 가장 먼저 먹은 음식 짬뽕
그리고 그다음이 당구라니...
그렇게 즐겁게 당구를 치고 나서
오랜만에 할말도 많아서
술잔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함.
출장 10개월차 이야기 한건데
갑자기 출장 첫날온이야기했네
아무튼
이제 두자리수다
오 그래도
군대떄도 느꼈지만
몇일남았네
안세니까
시간 조금더 빨리가는듯한
착각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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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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