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살구 담금주 [13] |
2025-07-03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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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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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데이트에 가지고 갈 담금주를 후딱
요즘 살구 머 이래 비싸? 제철과일인데 ㅠ
살균처리 및 세척 하려고 식촛물에 담가둔 모습... 이게 만원어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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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조를 시켜야 하지만 나는 한국 사람이니까 키친타올로 후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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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에는 독성이 있으니까 이번엔 반 갈라서 담가야 해서 과육에 손맛을 추가 안하려고 장갑 착용.... M 사이즈인데 요즘 살이 올라 장갑이 작게 느껴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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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완료.. 사진 찍을땐 몰랐는데 손이 흔들렸나 번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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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는 청보다는 약간 덜 달게 반스푼씩 켜켜이 쌓아야 맛나니까! 여전히 집에는 백설탕을 구비 안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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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다보니 병에 가격표도 안 떼고 그냥 만들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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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를 전부 꾸겨서 넣다보니 술 넣었을때 주둥이 끝까지 담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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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사진 못 찍는다ㅠ
어찌됐든 담금주 완성
날도 더운데 주방에서 열탕소독이니 뭐니...
육수를 한바가지 흘려가며 만든 담금주
이번엔 나눔할께 아니고 토요일 데이트에 가져갈꺼야
여친없음 여사친없음 남친없음 남사친없음
육수를 너무 흘려서 그런지 피곤하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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