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이번엔 참외 담금주 [19] |
2025-07-04 1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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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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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에서 여전히 기웃거리다가 참외 사진에서 삘 받아 급히 만든 참외 담금주!
생전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기존꺼랑은 조금 틀리지만... 그래도 그 동안의 경험이 있으니까 어찌 되겠지?
시작~
이번 담금주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외 담금주이기에 껍질의 참외향까지 다 쓸 예정이라 아주 빡빡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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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동안에 술병 열탕소독 후에 건조기행... 부엌이 무지 덥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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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도 세척 다 하고 병 건조 되는동안 최대한으로다가 건조 시켜주기（결국 키친타올로 닦긴 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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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본체인 씨앗을 같이 넣으려고 장갑을 꼈는데 찢어진 모습... 이거 M 사이즈임! 돼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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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본체 등장!! 역시 참외 씨앗 긁는덴 수저만한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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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깔끔한 술을 만들기 위해서 씨앗은 아래에 깔고 설탕 넣는 모습.. 처음 해보는 참외주라서 일단 설탕 마니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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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히 쌓여가는 조각난 참외들^_^ 이쁘게 쌓아야 하는데... 더워서 주방에서 도망치고 싶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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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병을 만들려고 했는데 병이 커서 의외로 참외가 많이 소모됐음... 어쩔수 없이 씨앗을 위에 올리고 설탕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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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까지 넣어주니 제법 그럴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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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 전용 모델석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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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이 당장 없어서 뒤로 돌렸는데... 얘도 더운지 풀려버렸네.. 어찌 됐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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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담가보는 참외라서 맛이 어떨지 상상만 되긴 하는데 실제로는 모르겠네
언제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ㅎ_ㅎ
보통 3개월이면 과실주는 다 익으니까 대충 그때면 되겠지 뭐
파인애플아 어서 나오거라~ 파인애플주 한번 가자~
.......
오늘은 이러고 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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