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 반응없었지만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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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전쟁이 시작되었어.
이미 주사위는 던졌고
선발대인 고니시와 가토는 출발을 했지.

교과서에서 보면
부산진첨사 정발이
병사들이랑 사냥이나 다니다가
와서 싸워서 몇시진이 안되어서 패전했다라고 하지만

그 당시 사냥도 궁기병을 비롯한 병사들의 훈련의 일부였어.
움직이는 과녁을쏘는
그리고 다른 타 장수들이 도주한것과는 달리
부산진첨사는 정말 열심히 싸웠어

아무리 수성전이라지만 평소 왜구들을 상대로 수성전을 크게 한것도 아니고
그당시 전방은 북방이야
되려 북방에 있는 병사들이 더 훈련이나 이런것이 잘되어있었을뿐
부산쪽은 아니였어

그래서 단숨에 동래.
동래에서는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기는 어렵다 라면 명언이 나올정도로
유명한 전투이지.

근데 여기서 이상한것은 뭐냐?
??판옥선들은 뭐했음?
오는적을 안막고

경상좌도（현재 울산쪽） , 경상우도 （현재 사천,거제）
쪽은 전혀 방비가 없었어
좌수사는 애초에 이미 도주하였고
우수사는 우리가 잘아는 원바이러스였고
판옥선을 차침시킨뒤 후퇴를 하지

그 판옥선 차라리 이순신한테나 주지!
라는 한탄의 말들을 많이 하지만
그건 나도 참아쉽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원바이러스가 격군훈련（노젓는 병사）를 열심히했을까?
도 의문이고
했다한들 그 많은 판옥선을 운용해본적은 있을까?
의문이 들어

배를 옮긴다는건 드래그해서 클릭하는게 아니니까.

성두개를 함락시키는데 사흘이 채 안걸린거보면
아마 여기도 시간문제겠다 싶어서 차침을 시켰겠지
（그러니까 진작 잘해놨어야지 이 스레기같은새..）

암튼 그렇게 올라가기시작하는데
이제 우리가 알고있는 경상도의 상!
상주에서 전투가 벌어져.
그 당시 우리나라 신립장군까진 아니였어도 이름이있던 이일장군이 나서서
상주에 집결하는데

문제는 뭐냐?
적의 진군속도보다
아군의 소집속도가
더 느리다는것

아까 전편에 진영이야기했지?
진영이 있었을까?
지금 소집되는게 무슨 카톡날리는것처럼 그런것도 아닐테고
아직 전라,충청도쪽은 전쟁난지도 몰랐을텐데

그렇게 정말 허무하게
상주쪽이 개박살이나

그럼 상주위에 뭐가있냐?
충주.
그 사이에
천혜의 요새 문경새제가 있어

근데 전문가들도 한스러워하는게

저 멍청한 신립은 왜 저 요새를 버리고 배수진을 쳤냐!!!
그리고 명나라 장수도 와서 한탄을 하고갔다고 하지만

여기선 가장 큰 문제가 있을거야

자 여기서부터는 신립을 옹호하는게 아니고 내생각이야

신립은 북방에서 날라다니던 장수야
당연히 이지역은 잘 모를수밖에없어

근데 우리가 게임으로 따지고 보면
미니맵도 있고
클릭도있어

현실에선 카톡도있고 휴대폰도 있지

문제는 새제에서 상대방이 치기도 힘들지만
문제는 조선군내에서의 통제도 힘들어

그렇다고 한다면
파죽지세로 몰고오는 왜놈을 막기에
문경새제를 자리잡았는데

문제는 우리군이 탈영을 해도 모르고
애초에 화살을 쏴라! 혹은 대기하라!
이런 명령을 내릴 수단이없어.
심지어 첩첩산중이니
우리 병사가 어디에 어떤 소속으로
어떤 명령체제를 받을어서 대기중인지
알방법이 없어.

그래서 그 천해요소를 버린게 아닌가 싶어.

자 이렇게 상주가 뚫렸어.

반응좋으면 이제 상주에서 충주로 넘어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