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영어를 전혀 읽을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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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빨 2022-09-13 19:24:07

440

0 초등영어 공부하는데 자존심 어떻게 안상하게 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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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뱃살 2022-09-13 19:25:18

352

0 이건 스스로 공부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자존심 안 건들이면서 할 순 없을듯…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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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입니다 2022-09-14 19:46:01

455

11 경계성 지능장애 심한말이란거 알지만 이거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2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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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2-09-14 20:30:36 294 1 나도 이생각 했는데 무슨 전쟁시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비영어권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에 사는 이삼십대가 그정도도 모른다는건... 이걸 의심해볼만도... 그리고 작성자가 말로는 서로 잘 맞고 잘 이해해줘서 좋다고 써놨는데 실은 그냥 상대방이 자기 주장이 없고, 본인이 손해보거나 모욕을 당해도 어수룩하게 잘 모르고, 그냥 어리바리하게 무조건 작성자에게 다 맞춰줘서,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지. 같이 사는 것도 작성자가 제안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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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2-09-14 19:36:32

1 진짜 주변에 있었던 친구얘긴데... 본문 여친처럼 영어를 전혀 못읽고.. 전체적으로 너무 공부안한티가 많이 났음. 내 기준엔 공부를 안한거로 밖에 볼수가 없었음. 어느날 좀 진지하게 얘기해보니까. 얘가 솔직히 말해줬는데. 지능이 많이 낮았음. 어릴때는 자기도 공부를 하면 될줄알았는데 잘 안된다고. 무시도 많이 당해서 해보려고 애썼는데 안된다고. 그래도 얘기 이런 학습에 약해도 사람대하는거라든가. 잘하는거 많았고 나름 잘 먹고 삼. 몸도 튼튼하고. 그 지능중에서도 언어 능력이랑 공간 지각능력 뭐 이런식의 몇개가 상당히 아주 나쁨.. 길눈 어둡고 외국어 전혀 못하고 일 요령이 없고 뭐 그런식. 그런데 영업잘해서 자기가게 운영잘하면서 잘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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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빨 2022-09-13 19:24:07 440 0
초등영어 공부하는데 자존심 어떻게 안상하게 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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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30:54 4 0
그렇겠지..? 하.... ㅈㄴ 심각하다... 나도 고졸이고 무식하다고는하지만 읽을줄은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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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기다림 2022-09-13 19:24:08 10 0
너 영어 존나 못해라고 면전에 박으면 자존심 상하기전에 박살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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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31:48 11 0
내 성격이 ㅈㄹ맞은건지 면전에다대고 그렇게 말을 못하겠더라.. 누구나 다 상처받는걸 싫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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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기다림 2022-09-13 19:36:18 20 0
근데 본인이 필요성 못느끼면 공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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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뱃살 2022-09-13 19:25:18 352 0
이건 스스로 공부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자존심 안 건들이면서 할 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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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32:25 2 0
공부가 싫다니 억지로 시킬수도없고 내가 부모도 아닌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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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뱃살 2022-09-13 19:35:20 30 0
근데 심각하긴 하네… 초등학생보다 못한 수준인데 좀 많이 아쉽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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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40:38 29 0
딴건 너무좋지 쉬는날 할거만다하면 게임을하든 낚시를가든 다 존중해주거든 취미로 돈써도 '오빠가번돈 오빠 스트레스풀려고 쓰는건데 뭐어때' 라고 해줄장도면 말 다했지 너무 고마워서 그런가 아쉬움이 더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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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2022-09-13 19:26:31 12 0
그 활자를 못 읽는 그런거 아닐까? 한글은 오래되서 그나마 나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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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34:09 10 0
차라리 그런거면 좋겠어 그런거 의심도해봤고.. 근데 뭐 알 방법이없으니까 심란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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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도라지 2022-09-13 19:35:15 26 0
백치미다~~생각해야지 근데 2세는 엄마 머리 많이 닮는데 애들이 심각하게 공부못해도 이해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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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37:13 15 0
공부좀 못하면 어때 공부말고 하고싶은건 있을텐데 나도 고졸이고 공부 못했었는데 좋아하는거하다보니 결국 나도 먹고살길은 찾게되더라 또래들보다야 좀 늦었지만 내가 걱정인건 지금당장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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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도라지 2022-09-13 19:38:41 24 0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이키를 누크라고 비슷?하게 읽긴했잖아 어느정도 제대로 읽는건 금방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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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42:09 27 0
그와중에 KE를 '크' 로 라도 읽어줬다는거에 감사하긴했어 응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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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슬기 2022-09-13 19:40:30 26 0
본인이 필요를 안느끼면 옆에서 뭐라고 하든 절대 안해여, 조금 다른 사례이긴 한데 애가 유치원 쯤 가니까 그제서야 공부하는 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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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44:22 1 0
언젠가는 그렇겠죠..? 시간이 해결하게 냅두는 방법도 있는 거겠죠..? 제가 부산사람이라 성격이 급했던거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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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2022-09-13 19:43:57 5 0
다른영역에서 공부머리 없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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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3 19:46:02 53 0
일머리도 없어보이긴해.. 근데 신체능력은 좋은편이야 어릴때 태권도, 육상, 복싱, 검도 등등 운동쪽으로 갈려고했었다나 그래서 지금도 뚜두리맞으면 겁나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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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오레오 2022-09-14 19:25:23 18 0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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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2022-09-14 14:24:29 21 0
나랑 비슷하군. 근데 와이프는 체육 존나 잘해서 그런부분에서 날 ㅂㅅ취급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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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2022-09-14 14:24:44 4 0
근데 난 무역업해서 완전 성향 다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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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825 2022-09-14 15:01:50 12 0
큰 문제 없는듯,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른데 단점만 보면 단점만 계속 보일거임! 사랑하기도 부족한 시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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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10 2022-09-14 18:08:56 2 0
배워야 할 것 자체는 파닉스인데.. 어떻게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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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앵 2022-09-14 19:04:04 0 0
싸움 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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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뭐 2022-09-14 19:11:37 22 0
자존심을 건들 수 밖에 없음 근데 요즘 시대에 읽을 수는 있어야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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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몽맹몽 2022-09-14 19:16:10 9 0
같이 살려면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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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2-09-14 19:23:31 16 0
표지를 바꿔서 성인 기초필수영어 뭐 이런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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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9:30:44 게시물이 2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9-13 19:21 / 이동: 2022-09-14 19:30
- 어시스트: 화학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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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2022-09-14 19:33:35 22 0
쓰니 이세계에 떨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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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였오 2022-09-14 19:35:58 0 0
영어를 읽을지몰라도 자기 앞가림잘하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둘다 못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결혼은 못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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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2022-09-14 19:36:14 46 0
최종학력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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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2-09-14 19:36:32 89 1
진짜 주변에 있었던 친구얘긴데... 본문 여친처럼 영어를 전혀 못읽고.. 전체적으로 너무 공부안한티가 많이 났음. 내 기준엔 공부를 안한거로 밖에 볼수가 없었음. 어느날 좀 진지하게 얘기해보니까. 얘가 솔직히 말해줬는데. 지능이 많이 낮았음. 어릴때는 자기도 공부를 하면 될줄알았는데 잘 안된다고. 무시도 많이 당해서 해보려고 애썼는데 안된다고. 그래도 얘기 이런 학습에 약해도 사람대하는거라든가. 잘하는거 많았고 나름 잘 먹고 삼. 몸도 튼튼하고. 그 지능중에서도 언어 능력이랑 공간 지각능력 뭐 이런식의 몇개가 상당히 아주 나쁨.. 길눈 어둡고 외국어 전혀 못하고 일 요령이 없고 뭐 그런식. 그런데 영업잘해서 자기가게 운영잘하면서 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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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2022-09-14 19:40:20 2 0
저두 영포자에 단어 읽는거 넘어려워햇는데 요새 영어회화배우는데 잼써요 보통 성인위주학원많으니까 같이 다녀보셈 읽기도 쪼금씩늘고잇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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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홍명보1지 2022-09-14 19:40:24 3 0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초등학생보다 영어 실력이 낮다는건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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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쉬어터 2022-09-14 19:42:53 13 0
여친 최종학력이 어떻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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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답게 2022-09-14 19:45:34 2 0
아..진짜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는 상식쪽문제거든요.. 상식책을 권해봤는데 보지도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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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인뮤지스 2022-09-14 19:46:00 2 0
나도 서른인데 못읽음 궁금한게 초등학교때 파닉스를 알려줬나 기억이 안남 어느순간 주위애들은 다들 읽던데 난 걍 모르는채로 지금까지 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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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입니다 2022-09-14 19:46:01 455 11
경계성 지능장애 심한말이란거 알지만 이거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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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짱구네골목길 2022-09-14 20:12:27 21 0
초중고 공부 안 한 사람이면 못 읽기도 함.. 배우면 잘 배우는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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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범죄자 2022-09-14 20:27:19 49 1
그러기엔 글쓴이때는 의무교육세대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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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2-09-14 20:30:36 294 1
나도 이생각 했는데 무슨 전쟁시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비영어권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에 사는 이삼십대가 그정도도 모른다는건... 이걸 의심해볼만도... 그리고 작성자가 말로는 서로 잘 맞고 잘 이해해줘서 좋다고 써놨는데 실은 그냥 상대방이 자기 주장이 없고, 본인이 손해보거나 모욕을 당해도 어수룩하게 잘 모르고, 그냥 어리바리하게 무조건 작성자에게 다 맞춰줘서,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지. 같이 사는 것도 작성자가 제안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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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신사 2022-09-14 20:46:46 79 2
나도 이생각.... 지능이 좀 낮은편일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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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2022-09-14 21:21:45 24 0
내친구는 학교다닐때 공부안해서 지금도 영어 잘못읽던대 몇년전 쌍기사 따고 월급 400이상 받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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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2022-09-14 22:19:15 31 1
영어 좀 못한다고 지능이 낮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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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3:02:18 41 0
어... 음.... 소란이 좀 있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여자친구 자기주장 겁나쌔구요... 이제껏 만나본사람들중에 고집이 가장 강한 스트롱우먼입니다... 똥꼬집같은건 장난으로만 부리고 타당하다고생각되는거엔 고집안굽혀요... 손해보거하 하는경우에는 저 한정으로 3년 복싱경력 레프트 스트레이트 날아오구요... 정확히 3초있다가 아파요... 동거제안은 제가먼저하긴했는데 여자친구도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다가 수락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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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3:04:27 11 0
괜히 제 필력이모자라 오해가 생겨버렸네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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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어1급 2022-09-14 23:26:14 28 0
당사자 댓글 이후에도 대신해서 분을 참지 못하고 댓글 더 다는 사람은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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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어1급 2022-09-14 23:30:13 2 0
네 웃대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답하겠습니다. 댓글다는 창 밑에 뭐라고 적혀있죠? 블라하겠습니다. 목록에 여섯명밖에 없는데 이제 일곱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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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이 2022-09-14 23:41:08 2 0
콜로세움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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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rere 2022-09-14 23:50:00 63 0
경계성 지능장애란 말에 회원가입하고 댓글 다네요.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영어 읽거나 쓸줄 몰라요, 알파벳만 알아요. 초등학교 1학년때 영어학원 다녔습니다. 제가1개월 늦게 들어갔어요. 그래서 4개월 동안 알파벳도 모르고 단어 통체로 외워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어느날 선생님이 I가 아니라 L이라고 고치라는데 몰라서 꾸물꾸물되니까 친구들 앞에서 15분 동안 저는 바보 취급 했습니다. 그 후로는 영어를 의식하는 순간 심장이 마구 뛰고 몸이 얼어붙습니다. 이건 지금까지도 마찬가지고요. 학교에서는 영어수업때 선생님에게 일부러 대들거나해서 날 없는 사람취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트라우마 이런 애기하면 미친놈소리나 듣고 놀림만 더 받으니까요. 그래도 저 4년제 대학 나오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너무 쉽게 경계성 지능장애란 말을붙이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사람마다 이유가 다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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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2022-09-15 00:21:49 8 1
저는 25살이고 초 중 고 공부 하나도 안해서 저도 영어 못읽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정신차려서 영어과목 없는 9급 운전직 공무원도 합격하고 근무하다 산안기 위험물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하고 나와서 안전관리자 하며 산안법 노동법 등 법 관련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는대 저도 지능장애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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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런처 2022-09-15 00:40:23 26 0
그럼 그냥 흥선대원군인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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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타 2022-09-15 07:20:56 16 3
역시 커뮤니티라그런지 면전에서 했으면 쳐맞을말을 아무렇게 싸지르고 다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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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 2022-09-15 09:00:58 3 0
경계선 지능장애를 진단평가하는건 웩슬러 지능검사로 평가합니다.검사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랑1:1로 붙어서 약 2시간 가량 평가합니다.세부 항목으로 는언어이해 3개항목 어휘/조합하다를 설명해 보세요 공통성/예:기차와 배의 공통성을 찾아보세요 상식/예:태양이 남중고도에 위치한 시간 그 외에도 지각추론,작업기억,처리속도로 나뉘어지고요. 한국판 웩슬러 지능검사 문제는 영어 알파벳 아예 몰라도 평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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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어떠세요 2022-09-15 10:23:02 4 0
저 이렇게 말하긴 뭐하지만 지금 전문직이고 대학 제대로 나왔는데 20살까지 영어 못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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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어떠세요 2022-09-15 10:23:33 4 0
지능 문제가 아니고 그냥 안하면 그냥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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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제가추천드림 2022-09-15 10:49:32 0 0
영성은 지능의 영역이 맞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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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2022-09-15 13:07:36 8 0
진짜 경계성 지능장애라는 근본없는 멍청한 용어는 대체 언제부터 이 난리가 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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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 2022-09-21 15:34:18 2 1
경계성지능× 경계선지능○ 일반인과 지적장애 사이에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초중고 한반에2~3명가량으로 생각보다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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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드렁큰 2022-09-14 19:46:05 3 0
나이를 모르겠으나 삶에 불편한 점이 왕왕 발생했겠다 자존심 문제말고 여자친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금씩 같이 공부하자. 브랜드 읽는거라던가 영어로 써져있는 안내 문구라던가 큰 욕심은 내려놓고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한다는 전념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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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2022-09-14 19:47:34 13 0
군대에서 외국에서 살다 온 동기가 있었는데, 선임이 영어 공부하고 싶다니까 유치원급 책을 사다줬음. 당시에는 조롱하냐고 완전 까였었지. 그런데 만만한 선임도 아니었고, 지 딴에는 진짜 그게 도움이 되어서 가져왔던거라고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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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2022-09-14 19:53:23 33 0
음... 나 가끔 동네 언니들한테 소소하게 아주 간단한 영어 가르쳐주는데 젤첨에 시작하게된 계기가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남편이랑 해외여행을 가는데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비행기에서 뭘 적고 공항에서 뭘찾고 해야하는게 걱정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꼭 필요한것만 체크해서 현지 한국인 가이드 만날때까지 쓸 영어만 알려줬거든? 근데 그게 재미있었던건지 여행 다녀와서는 영어 공부 어케 하는지 알려달래. 그래서 친구중에 한국어 잘하는 미국인 소개 해쥼. 1년 정도 공부 했는데 그언니 지금은 호텔 체크인부터 식당 주문까지 가이드 없이 혼자 가능함. 굳이 외국인 아니라도 한국이랑 영어권 반반 살았던 사람들 많아.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고 영어를 전혀 몰라도 배울수 있더라. 여행가자고 꼬셔봐. 영어권으로 여행 가자고 하고 간단한 읽기나 회화 같이 공부하자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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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맛타타 2022-09-14 20:11:39 1 0
나도좀소개해줘 한국말잘하는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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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2022-09-14 20:12:41 1 0
지역이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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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맛타타 2022-09-14 20:15:36 3 0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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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2022-09-14 20:20:03 0 0
넘모 멀다.. 대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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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치 2022-09-14 19:57:57 0 0
니케도 아니고 누크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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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2-09-14 19:58:33 59 1
그대로 두어라. 그리고 아쉬우면 너 혼자 공부를 더 해라. 서로 갖춘 게 달라서 사랑하는 것인데 너만 갖춘 게 있다면 그건 네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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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맛있다 2022-09-15 11:23:59 4 0
ㄴ 진정한 현자의 말씀같군요. 혹시 한발 빼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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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2-09-15 14:19:20 11 0
아니 내가 저러다 여러 번 헤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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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2022-09-14 20:14:26 8 0
여태 잘 살아온거 보면 딱히 필요 없을것 같긴한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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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2022-09-14 20:16:39 0 0
만약 한다면 우리가 학생 때 배우던 영어를 공부하자고 하면 누구든 흥미가 떨어질테니까 영어 회화를 배워보자고 하는건 어떰? 문법이나 단어가 부족해도 충분히 간단한 일상회화는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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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습니다 2022-09-14 20:17:24 0 0
그런거 신경쓸거면 직접 이야기 나눠서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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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몬 2022-09-14 20:20:39 22 0
예전에는 저도 그런 사람 답답했는데, 지금은 다르게 보면 그 사람에겐 내가 필요하고 도와줄 수 있는게 있다는게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못 읽으면 이미 본인이 여러 일들 겪었을텐데 부정적이지 않고 주눅들지 않고 알아서 잘 산다면 그냥 두세요. 그냥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보세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번역해주고 말하면 번역해주니까 영어 못 읽어도 상관없어요. 반대로 영어 못 읽는게 컴플렉스라고 한다면, 그냥 공부시키려 하지 마시고 영어 나올때마다 어떻게 읽는다고 알려주면서 조금씩 규칙성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시간이 걸리지만 한글도 내가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보이면 더 눈에 들어오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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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몬 2022-09-14 20:27:26 8 0
아 참고로 옆에서 알려줄때 가르친다는 말투 보단 친구에게 알려주듯 담백하게 알려주시는게 좋은데, 비슷한걸 또 물어본다고 해서 짜증내거나 기억 못한다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거나 그런식으로 말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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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99 2022-09-14 20:35:04 11 0
사실혼관계라고하고 앞으로 자녀도 생길수있으니 걱정되는거 하나는 예전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도 정봉이네 엄마아빠가 일본여행가는 에피소드에서 라미란이 영어를 읽을줄 몰라 창피해하던 내용이 있었어. 그당시에야 어른들이 영어를 모르는게 흠이되던 시절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니까 걱정이 되는부분이 있네.. 그 에피소드만 일부러 찾아보지말고 응팔을 한번 같이 정주행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혹시나 주제넘은 걱정이면 미안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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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0:37:11 2 0
뭐야 퇴근했더니 왜 웃자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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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2022-09-14 20:38:59 3 0
내가 어릴때 뭐 자존심 상하는 일 있었어서 영어 외면하다 초6까지 읽지도 못하고 그랬었는데 어느날 심심해서 책장에 박혀있는 영어사전 맨뒷장에 콩글리시라고 해야되나 여튼 한글로된 단어 발음표가 있길래 그거 막 읽다보니 영어읽는법이 트이더라고... 난 발음기호 딱히 안보고 콩글리시로 감 익혔음 그렇게 해보시는건 어떨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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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조약돌 2022-09-14 20:47:30 1 0
간단한 영어를 아주 못읽으면 안되는게 한국이 동북아시아권이라 한자어를 병행해서쓰기때문에 기본한자어뜻음은 알아야 일을 할 수 있는거처럼 밈같이 쓰지만 인스타 갬성카페만 가도 메뉴이름 영어로만 써있고 초딩들도 영어 공부하는 마당에 온천지삐까리가 영단어라 기본은 알아야할듯 ㅠㅠ 영어책 사서 같이 공부하는거보다 영어애니같은거 교육용으로 나온거 같이보는건 어뗘. 아는 사람 애가 이런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어른이 봐도 정말 잘만들엇네 같이보자 함서 꼬셔바바. 공부에는 덕질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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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2022-09-14 20:53:37 2 0
나도 지금은 간간히연락하는 전 직장동료도 영어 진~~짜못함 방탈출할때 장미라는 답이나왔는데 영어몰라서 탈출못함 그냥 본문 비슷한 수준임 근데 잘만 살던데 웹디팀장되고 돈도 잘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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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2022-09-14 20:53:40 47 0
의무교육 세대인데 NIKE를 못읽으면 3번째 베뎃 확률도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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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2022-09-14 20:56:04 31 0
작성자 댓글 중에 일머리 없다하니까 더 그쪽으로 가는데. 나두 친척형이 그래서 형네 가족들이 매우매우 힘들어했어 일터에서도 바로 쫓겨나고, 잘 믿고 잘 빌려주고 못 받고 반복.. 공부머리야 당연히 없지. 잘 알아봐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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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냐시발놈아 2022-09-14 20:58:16 30 0
정말 영어를 몰라서 걱정되는게 아니라, 뭔가 지능이 떨어지는것 같아 보여서 걱정하는거 아냐 작성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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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2022-09-14 21:09:38 17 0
이거같음; 영어 못하는거 별로 문제되지 않음.. 다방면으로 이런데 감싸주고 싶어서 영어만 콕 집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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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1:58:22 0 0
Danger 당겨로읽을까봐 덜컥 겁이나더라 진심으로 근데 뭐 해결했으니 대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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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2:07:16 13 0
하나더 주저리주저리하자면 여자친구는 양식요리쪽으로 가려고 여기저기서 일배우고있음 난 지금이야 일반 ㅈ소기업다니고있지만 나도 고딩때부터 요리배운다고 양식레스토랑에서 10년은 넘게 개고생했고 뭔가 더 집중해서배우려면 몇가지 영단어는 배워야겠더라 좋은데로갈수록 식자재에 영어가 천지빼까리니까 여친도 알덴테의 의미는아는데 읽지를못해 라자냐는아는데 읽지를못한다고 식구이기전에 요식업 선배로써 걱정이 많이되더라구 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있엉 설명이모자라서 오해할만했넹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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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5070 2022-09-14 21:02:44 8 0
경계선 지능까진 아니고… 그거였으면 다방면에서 티가 팍팍 남. 걍 공부 담쌓은거지 뭐… 본인이 관심없이 살면 시계 시침 분침 읽을줄도 모르는 시대이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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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2022-09-14 21:05:52 7 0
영어가 뭐라고.. 해외에 살면서 영어만 쓰는데 얕은 프랑스어 혼용하고, 근데 영어 잘 못하는게 무슨 문제임? 해외에 살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영어 잘 하면 해외여행에도 별 문제 없음. 같이 다니면, 그런데 커플이면 원래 같이 다니지. 와이프 한국어 못하지만 한국에 지내는데 문제 없고, 나 프랑스어 못하는데 걸음마 단계인데 프랑스에서 지내는데 문제 없음. 다들 못하는 것 하나씩은 있는거 정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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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밟고똥지림 2022-09-14 21:07:33 0 0
차라리 영어말고 스페인어를 처음부터 같이 공부하면 어떨까 그럼 영어도 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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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킹데드 2022-09-14 21:10:12 55 0
야 아니 지금 우리나라 교육수준이 말야... 하 솔직히 수학으로 치면 간단한 덧셈 뺄셈도 못하는거고 한글로 치면 ㄱ ㄴ ㄷ 도 모르는건데.. 뭔가 좀 너무 한거 아니냐.. 학교못갈 사정이 있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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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2022-09-14 23:19:08 47 0
맞음. 댓글들보면 영어 좀 못해도 세상사는데 지장없다는 글이 많은데, 그 정도가 아니라 영어 모음 발음조차 모른다는거..취업했을때 컴터에서 엑셀, 파워포인트가 뭔지 아이콘조차 못찾는 수준이란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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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2022-09-14 23:57:09 15 0
영어 못읽으면 삼성 디지털프라자도 못찾아 가고 그러겠네요 ㅋㅋ 개웃기네 ㅋㅋ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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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2022-09-14 21:17:29 4 0
냉정하게 말해서, 영어를 못하든 일을 못하든 다른 어떤 문제가 있든 간에 그게 해결이 가능한지가 핵심인듯. 일머리 없고 영어가 전혀 안되는데 그동안 직업은 어떤 직업을 가졌었는지? 집안이 부유하고 부모님이 계속적으로 케어를 해주신다면 별 문제는 없지, 사실. 다른 돈이나 계약이나 이런 거 단속만 작성자가 단단히 해주면 되고. 또는 본인이 공부할 마음이 있는데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고, 실제 공부를 해보니 머리가 나쁜 건 아니더라. 이러면 고민 끝이고. 그런데 만약 지식이나 기본 상식의 부재로 계속 사고가 생기거나 사고가 생길 조짐이 보이는데 이걸 잘 커버+수습해줄 비빌 언덕/본인의지가 없으면 그때 진짜 문제가 되는 거지.. 별로 좋은 예시는 아닌데 인터넷에 "동거해보니까 집안일 전혀 못하는 여자친구 알고봤더니네 부모님이 건물주여서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컸다(그리고 앞으로도 안 묻힐 예정이었다)"는 글 있었잖아. 그 여자친구도 집이 부유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앞으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했으면 뭐가 문제겠어.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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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2022-09-14 21:19:15 0 0
같이 공부할 법은 없을 거 같아요. 그냥 그 부분에 대해선 완전히 놓고 사는거죠 이해하고 살기도 힘들고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이렇게...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서 이거 말고도 '이런 것도 모른다고?' 할만한 부분이 왕왕 생길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누적이 되지요 ㅎㅎ.. 기초교육이 부족한 수준이라면 같이 다니는 사람도 낯뜨거울 일이 생길 가능성이 크단 건 잘 아실거예요. 당장 나부터가 그런 상대방 모습 보면 당황스럽고 놀랄테니까요.. 그래서 알려주시려는 부분도 크시죠? 영어를 못해서 힘들어하는 상대방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내가 좀 민망해서... 상대가 정말 살다가 영어 못해서 힘들다 도와달라 요청하는 때가 오기 전까진 영어공부 얘긴 꺼내지 마셔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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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쨔응 2022-09-14 21:26:10 22 0
NIKE에서 내가 봤을 때는 영어학습유무의 문제가 아닌거같아. 영어하나도 안배운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워낙 많이 봐온 문자고 음성이기 때문에 나이키라고 읽어....아마 그쪽으로 좀 부족한가봐. 근데 사는데 지장없으면 굳이 자존심 건드릴 필요가 있을까. 너무 거슬린다싶으면 알파벳 읽는 정도만 알려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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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심 2022-09-14 21:55:48 1 0
학교선생님들도 못 가르쳤는데 무슨 수로.. 괜히 자존심이나 건들고 싸우게 될걸요.. 냅두세요 12년동안 매일같이 학교다니면서도 안한걸 지금 와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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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냥 2022-09-14 22:23:07 0 0
먼저 영어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린아이가 새로운 것을 배운 것처럼 눈을 반짝이며 "자기 이거 알았어? 이 단어 발음이 이렇게 된대! 엄청 신기하지 않아?" 하는게 그나마 베스트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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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커피 2022-09-14 22:30:40 12 0
영어 못할 수도 있지. 영어 관련 일 하는거 아니라면 영어 못읽수도 있는거 안가..? 영어 못하는게 저렇게 욕먹을 일이야? 나도 영어 진짜 못하지만 내 일하는데는 문제 없어. 그래픽관련 일하는데 포토샵도 에펙도 다 한글지원되고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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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4 22:37:24 9 0
욕한사람은... 아직 없었던거같어 여기있는 모든댓들글 따듯한 조언이나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드리고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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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땅콩 2022-09-14 22:52:22 3 0
사랑한다면 한글만 읽고 쓸줄 알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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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리씬나 2022-09-15 00:02:02 0 0
리틀팍스 들어가서 영어 동화나 동요 영어 애니를 많이 보여줘 문법부터 접근하는건 힘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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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2022-09-15 00:20:21 1 0
초등영어부터 하는거 부끄러운거 아님. 그렇게 쉽게 시작해야 중간에 포기 안 함. 내가 초딩 영어로 시작했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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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효 2022-09-15 02:46:31 0 0
진짜 사랑하시고 안고 가겠다고 하시면, 해외여행(영어권) 한번 가보자고하는 건요? "그래도 외국 갈려면 생활영어는 해야지? " 라며 같이 영어 공부 시작하는 해봐요. 저도 학생때 영어 엄청 못했고 아직도 못하지만 회화영어로 많이 공부하고 읽는거 약하고 철자 약하지만 그냥 당당하게 이야기함. 물론 문법도 잘모름. 대충 영화나 미드에서 대사 끌어와서 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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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웃대인 2022-09-15 02:58:06 0 0
옛날에 세종대왕이 무슨 세씨냐고 물어봤단 글 생각나네 거의 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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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MEROAR 2022-09-15 03:41:12 0 0
쉬운 것부터 하면 좋을 거 같은데 ㅠㅠ 자존심 상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고민되겠다.여친 분이 양식 요리에 관심 있으신거면 재료나 여러가지 요리 관련 레시피를 찾아보려면 영어가 도움이 되니까 같이 배우자고 햐보는 건 어떨까.....? 아님 "나중에 돈 많이 모아서 먹부림 여행 가자, 근데 그럴려면 같이 영어 배우는게 낫지 않아?" 이런식으로 살살 꼬시면 될 거 같은뎅... 그리고 아무리 영어를 못해도 팬, 스크램블 에그, 파스타, 어니언 수프, 햄버거처럼 이런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어는 들어는 보셨을 거 아녀.... 이런 요리 관련 분야부터 가르치면 금방 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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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MEROAR 2022-09-15 03:54:27 1 0
그리고 같이 공부하자고 하고, 짬내서 같이 쉬운 파닉스부터하면 여친분이 기분이 좀 덜 상하시지 않을까....?? 만약 알파벳 자체는 A~Z까지 다 아는데 발음이 헷갈리시는 거면 무작정 외우라고 하기 보다 확실히 알고 있는 것부터 개념을 확장시키는게 효과적이기는 하더라고. 예를 들어서 김치는 k[i]mch[i], 파스타는 p[a]st[a], 아이폰 할때 i-phone 등등 애초에 외래어도 많으니까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넘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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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장관 2022-09-15 09:16:49 2 0
경계성지능장애 의심되는 여자애를 직원으로 데리고있어봤는데 하루빨리 손절해라 진짜 정상적인 상식이 안통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상식이 안통한다고 아무리 가르치고 실수해도 항상 변함없이 멍청한 그대로 유지된다 이거 사람 지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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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형님 2022-09-15 10:18:06 0 0
예전부터 보육원에있는 아이들에게 공부가르쳐주는 자원봉사하고싶어었다고 같이 해보는거 어떻냐하고 그 핑계로 미리 공부해놓자며 공부시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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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버지 2022-09-15 17:19:24 0 0
이것도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는 것 같음 1. 단지 공부를 안 했을 뿐인 사람(이런 사람은 늦게라도 공부하면 변함) 2 독해 같은 언어적인 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국어는 가능해도 외국어는 진짜 습득하기 힘든 타입), 3 진짜 맹하게 살고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이 있음. 3번의 경우는 나이 먹고 변하기 진짜 어려움. 그래도 착한 사람이라면 보듬어가며 같이 살아갈 수 있는데 성격 안 좋고 똥고집이면 진짜 힘들 듯.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은 이 세상이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극소수이며, 온달을 장군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싸워서 사이 틀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모르는 사람도 무식하면 무시하는 세상에 하루종일 같이 있는 사람이 그러는데 무시 안 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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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2-09-15 19:06:51 0 0
다 그렇다쳐도 나이키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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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받을게 2022-09-16 09:51:33 0 0
졸라 재밌고 잘생긴 배우가 나오는 미드로 꼬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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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없 2022-09-17 22:06:57 3 0
본인이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옆에서 참견하지마. 막말로 글쓴이 고졸이면 다른 대졸급이랑 지식, 학문수준 차이 날텐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공부좀 해라 교양좀 쌓아라하면 묵묵히 할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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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끄 2022-09-18 01:19:42 1 1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불편함이 있으니까 글을썼겠지? 그리고 나도 집이힘들어서 부모님께 생활비라도 드리려고 대학때려치고 일부터한거고 거기에 미련남아서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공부하고있어서 그런소리를 들어본적이없땅! 글고 이건 이미 해결된 문제이기도하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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