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일어나서 세수할때 보니 코피가 났음. 전날 밥도 한끼만 먹고 무리하긴 했음） 신오사카역으로 가서 7시 40분 신칸센 타고（신칸센 역에서 파는 도시락 사서 아침 먹음） 1시간 걸려 나고야역 도착. 나고야 지하철 1일권 구매해서 이용
9시쯤부터 나고야성 이곳저곳 방문. 천수각은 닫혀있었지만, 혼마루 궁전 내부와 망루 등등 구경.
이후 ☆☆수요일의 앨리스 방문☆☆. 여행지가 일본이었던 가장 큰 이유.
어떻게 딱 맞게 수요일에 방문.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찍고 쇼핑. 너무 좋아. 앨리스 사랑. 나에겐 천국（근데 수요일의 앨리스 오사카 지점에 이어 후쿠오카 지점도 없어지고, 도쿄 지점도 빌딩에서 물러나서 쇼핑몰 한곳에 자리잡고, 한국에 와주기는 커녕 일본 내에서도 점점 매장 줄어드는게 너무 슬퍼）
이후 예약한 지브리파크로 이동. 여기 가기 위해 여행 전에, 지브리 영화 엄청 봤음 （여기서 리니모라는 열차로 갈아타는데, 고가도로 철로, 상대적 시골동네행, 대형 테마파크로 이송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에버라인 생각남） 지브리파크 원래 예매 엄청 빨리 나가버리는데, 나는 겨우 현지인 사이트 찾아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지브리파크 대창고 티켓 획득. 대창고에서 사진 많이 찍고 전시도 보고 단편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대창고 외에 토토로 구역, 마녀 구역 등등은 못들어가서 아쉽. 근데 대창고라도 갈 수 있었던에 다행
이후 다시 나고야 돌아와, 수요일의 앨리스 한번 더 방문, 쇼핑（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모르니）
이루 오스상점가에서 저녁（카레 햄버그 스테이크?）먹고 조금 상점가 걸으며 구경하고
사카에역 가서 관람차 타고, 오아시스21 걷고, tv탑 구경하고, 밤 공원 산책하고
사카에역에서 지역 작은 아이돌?지하아이돌? 여러 아이돌그룹 버스킹 공연하듯이 하는거 재밌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 관객, 팬들 응원동작도 또다른 재미요소
나고야 역에서 10시 40분 신칸센타고 오사카행
앨리스+지브리파크
좋아하는거 덕질했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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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산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