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10-12 2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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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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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무조건 자기들이 이익을 보는 방향으로 운영을 함, 때로는 불법적인 일도 포함이고, 절대로 소비자에게 양보를 하는 운영방식은 채택하지 않아
이 기업의 폭주를 막기위해 3가지 수단이 있는데 하나가 법이고 하나가 소비자들끼리 합심해서 불매운동을 하거나 나머지 하나는 경쟁사가 옆에서 견제하는거임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법은 지금 통신사 편 들려하고있고, 경쟁사 3곳끼리 담합해서 망 사용료 받겠다고 하고 20 30대 남성 호구로 보고있고, 불매운동은 하지도 못해 사실상
이게 ㅅㅂ 가능한거냐
씨니카모발모발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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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서비스한다고 해도 비쌀거 같은데...
먹물왕콩콩콩
2022-10-13
무정한사람아
2022-10-13 
원동기타고다님
2022-10-13 192
0
법이 해결 안해주면 화염병이 도움을 줄거야
예수알라부처
2022-10-13
대양한가운데
2022-10-13
흑당맛쿠키
2022-10-13 
빡티즈
2022-10-13
푸른빛신세계
2022-10-13 
2022-10-13
kluu
2022-10-13 18
0
망 사용료 관련해서 나는 크게 관심 없었는데 너무 웃겼던게 있음. 하나같이 경제지들을 필두로 주요 언론들은 통신사 우호적인 기사만 쏟아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브라
2022-10-13
요낭
2022-10-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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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사가 합심해서 이 ㅈㄹ 떠는것도 담합으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한두 통신사사 ㅈㄹ 떨면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서 불매하던가 하지, 전국 3개 있는 통신사들이 담합해서 저 ㅈㄹ 떠는데 소비자들이 대항할 방법이 마땅히 없음. 알뜰폰 통신사도 결국 저 거대 3 통신사 빌려서 하는 애들이고..
vgbmon
2022-10-13 119
0
웃대인아냐
2022-10-13
피방알바일세
2022-10-13
밥만먹고갈게
2022-1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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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다매 한다고 소비자 입장에 우선하는 기업도 있긴 한데 살아남은데는 별로 없고. 대부분은 망해서 없어졌지. 잘해주면 똑같이 잘 대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호구취급 하고 뜯어먹으려는 진상이 참 많아
치즈한그릇
2022-10-13
디딤발
2022-10-13
마거릿대처
2022-10-13 1
0
걱정마 헛소리인거 온 국민이 다 아니까 쟤네 지금 반발 더 커진거 내부적으로 난리날거야ㅋㅋ 치킨3만원 발언급으로 불탈거야
플러플퍼프
2022-10-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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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나 조직에 양심을 기대하는게 우스울정도임조직개인도 법인이나 조직의 탈을 쓰거든. 따라서 정책을 짤때는 조직이 본능에 충실한 무지성아메바라고 생각하고 짜야지 이익을 보면 가격을 낮출것이다 라는 대가리속 꽃밭같은 생각 가지고 하면 안될거 같음.
황금잉어님
2022-10-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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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유착... ㅋ
고추빻는요정
2022-10-1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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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없애고 통신사 늘리던지 아니면 다시 공영화 하던지 둘중 하나 고고
천상건
2022-10-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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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비폭력시위도 그 나름 좋은점이 있지만 별로 찬성안함. 아무도 거리낄게 없으니 저ㅈㄹ 하는거지 진짜 화염병을 3대가 쳐맞아야함
T없이맑은날
2022-1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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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외기업이 국내로 들어와 무한한 경쟁을 해야 정신차릴 듯 발전없고 그저 가챠같은 시스템으로 돈 빨아먹을 생각하는 게임은 리니지처럼 되듯이 한국도 이런 상황을 빨리 인지하고 추악하게 늙어버린 기업보단 젊은 기업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
뜨거운오늘밥
2022-10-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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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일부러 손해보는 경우는 딱 하나임 오너일가에게 이득이 되는 경우만 손해를 봐서라도 진행시킴ㅋㅋ
수퍼리치7
2022-1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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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생활 필수재,인프라는 공기업이 운영해야 되는 겁니다.
프탈트린
2022-10-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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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본 생활에 관계된 업종은 공영기업이 하나 있어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해줘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이럴때 공영기업으로 옮기면서 불매운동이라도 하지..
세인트리버
2022-10-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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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총체적으로 보면 기업은 손해보는 운영을 할 수 없죠. 기본적인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전략을 채택하면 자연스럽게 도태합니다. 이건 생명체가 지구에 등장했을 때부터 적용되었던 진화론적인 규칙이죠. 다만 단기적, 동태적으로 보면 다른 행태를 취할 유인도 충분히 있습니다. 당장은 기업 측의 손실이 되더라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키울 수도 있으며,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이윤극대화가 아닌 매출극대화를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과점상황에서 적대기업을 처단하기 위해 출혈경쟁을 하기도 하고요. 결과적으로는 독점으로 이행하여 소비자를 탈탈 털어먹기 위함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여러가지 행태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소비자로서는 상황을 완전하게 파악해내긴 힘들고, 기업 측도 전략을 잘못 세워서 말아먹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어설퍼 보여도 이게 현재까지 인류가 만든 경제규칙 중 최선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까지 끌어들인 건 일종의 룰위반이고 대놓고 빨대 꽂겠다는 소리가 되겠네요.
dagdha
2022-10-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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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경제학의 바이블이라 일컬어지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이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사람들이 다 자기 자리에서 자기 목표를 위해 경쟁하며 열심히 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갖게 되는데 이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얘기다. 이후 이 보이지 않는 손은 신자유주의나 자유시장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시장에 맡기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 라며 주로 사용하는 레파토리 중 하나인데 사실은 애덤 스미스가 사용한 의도와는 전혀 틀리다. 보이지 않는 손의 반대인 '보이는 손'에 대해서 애덤 스미스는 '정부와 같은 특정의 집단 혹은 소수의 이익집단이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들의 의지대로 시장이 굴러가는 것' 정의했다. 즉, 힘센 일부가 시장을 맘대로 좌지우지하지 말라는 얘기다. 실제로 국부론에 이 '보이지 않는 손'은 단 한쳅터에만 나오며, '거대 자본가들의 독점과 유착을 막아야 한다',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야지 일부의 욕심대로 돌아가게 놔두면 안된다', '바람직한 시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 등의 내용은 거의 모든 챕터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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