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10-22 2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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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아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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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gall.dcinside.com/m/powerlifting/1203560
오히려 멘탈 박살난 상태라 저럴 수도 있겠다
충격이 커서 실감도 안되니까 일상생활을 한 거지
저러다 나중에 슬픔이 터져 나오면 그때부터 진짜 장례가 시작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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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루이히
2022-10-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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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솔직히 돌아가신 후 다음날 더 열심히 살꺼같은데 더 철저하게
퍼렁개
2022-10-23 
여우야멍멍해봐
2022-10-22 21
0
술독에 빠지는 거 보다야 낫다고 생각하
키자루원장
2022-10-23 
료덕후
2022-10-22 42
0
오히려 그냥 빨리 루틴돌리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하네... 난 안될거같은데.. ㅠ
연덕길
2022-10-23 578
2
전형적인 유동 어그로 똥글ㅋㅋ 발인날 너무 슬퍼서 운동했다도 아니고 운동했는데 뭐가 잘못됨? ㅇㅈㄹ로 글싼거에 너무 반응하지마셈ㅋㅋ
헬린짱
2022-10-23 
해군본부대장
2022-10-23 8
0
그럼 반대로 슬퍼하는건 언제까지 슬퍼하고 있어야 하는데?
비야06
2022-10-23 34
0
주작이 아니라면 뇌가 주인 살리려고 감정 수용을 차단해버린걸거야
비야06
2022-10-23 
가능벌레
2022-10-23 20
0
미친놈처럼 보일수도 있는거 맞는데 진짜 슬프면 실감이 안나더라그냥 눈물도 안나고 나 사패인가 싶을정도더라 그러다가 빈자리 느껴지는순간 무너져내림진짜
햄버거맛있는햄버거
2022-10-23 6
2
디시니까 주작인거고 주작이 아니라면 그러니까 디시인인거지 뭐...
마더라이프
2022-10-23 4
1
주작이지... 진짜로 상경험해보면 저건 100퍼 어그로라고 느껴지지....
2022-10-23
min118
2022-10-23 515
0
난 고딩때 엄마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었음.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실감이 안나서 그랬음. 얼마나 실감이 안났냐면 장례식장 내내 '아 집가서 엄마보고싶다' 이 생각이 머리속에 계속 떠오름. 떠오르면 잠깐 흠칫하고, 또 이내 갑자기 멀쩡해지면서 웃고 떠들다가 다시 집가서 엄마봐야하는데... 하는생각 들면 또 퍼뜩 뇌가 멈춤. 그리고는 한동안 계에에에속 엄마가 돌아가신걸 생각은 알고있는데 감정이 못 받아들이는 느낌으로 살았음. 입으로는 엄마가 돌아가셨다 어쩌고라면서 말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언제든지 엄마를 다시 볼수 있을것이 당연하다 라는 느낌이었음. 근데 그것도 한두해 지나다보니까 점점 언제든지 다시 볼수 있었을것 같은 느낌이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는 이질감에 후폭풍 개 쎄게옴. 그리고 한번 멘탈 바삭거리기 시작하니까 걷잡을수 없이 우르르 무너지는 느낌임. 그리고 곧 엄마 돌아가신지 10년째가 다가오고 있고, 난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림. 주작이라면 상관없는데 실화라면 약간 나랑 겹쳐보여서 안타깝네
강직도최강
2022-10-23
도우미항시대기
2022-10-23 
산체리
2022-10-23
하얀바다향기
2022-10-23
whitehodu
2022-10-23
아욘
2022-10-23 
내가o누구냐
2022-10-23
덩기덩수
2022-10-23
산동만두
2022-10-23
브금좋네요
2022-10-25
광돌이
2022-10-23 2
0
이방인 생각나네
이또한흘러가리라
2022-10-23 21
0
본인이 자식인데 뭐 누가뭐라그럴겨
니귀에지문인식
2022-10-23 0
0
대단한사람이네
가정일진
2022-10-23 2
0
자식이라면 문상객 맞이하는 그 바쁜와중에 헬스장간다고.....???????주작이지저건...
집에가서놀아
2022-10-23
가정일진
2022-10-23 
니는또머꼬
2022-10-23 4
0
난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눈물 하나도 안나다가 발인하는날 감정은 평온하다 생각하는데 지멋대로 눈물이 주륵주륵 나오더라 흐느끼며 우는게 아닌데 눈물이 그렇게 나오던지.,
탕탕소년단
2022-10-23
뭘봐내가신기하냐
2022-10-23 2
0
난 내가 감정 메마르고 눈물도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친할머니 돌아가시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울었다 어른들 앞에서 애써 참으려해도 뇌가 고장난건지 자동으로 계속 나오더라.. 결혼하려고했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도 그렇게 울진 않았는데 진짜 잠도 많은 내가 장례식 발인날까지 쪽잠만 자고서도 피곤하지도 않았다 계속 우느라.. 가끔 꿈에서 울할머니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더라
나만존나안되는연애
2022-10-2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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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작 아버지돌아가실떈 장례식장에서 눈물한번안흘렸었음 오히려 평소같이행동하고 텐션도 더높았던거같은데 한두달후에 진짜힘들었지만 그래도잘넘어감 지금생각해보면 그때힘들어하면 내가망가질까봐 내뇌의 방어기재였던거같음
일렉시드
2022-10-2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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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했든 당사자 아니면 얘기하기 힘든부분 아닌가.
아재개그o
2022-10-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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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보고싶어요 더 자주 찾아가지 못했어서 미안해요
키자루원장
2022-10-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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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라고 한소리한다는게 다 유교문화때문이겠지 . 원래 3년상하던 유교문화였는데 요즘엔 3일상하고발인하고 시마이한다고하지만 슬픔이 더유지하려는 문화가 아직 존재하는거겠지.. 그래서 저런친구도 있겠거니하는거지만 글쓴이가 한게 진짜라면 오히려 모친께서 좋아하시겠지 모친이 물려주신육체를 단련하고 가꾸는거니깐말이지
난너를낚지
2022-10-23
CaptKim
2022-10-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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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째 낚시에 미친 친구놈. 마누라 삼일장 치르며 중간에 밤낚시, 발인하고 나서 회사 상조휴가 마지막날까지 낚시하던데...
추천만합니다
2022-10-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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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고 한건데 머가 문제임? (진짜 모름)
순간정전
2022-10-23
순간정전
2022-10-23 
참깨말랑
2022-10-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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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날 데드리프트로 참을순없었니 게이게이야...
꼬픈남
2022-10-23 1
1
상중에 한거면 진짜 미친 사패인거고 식 다 끝나고 한거라 괜찮다고 봄
일단은살려줘
2022-10-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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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외면하려고 사회로 빨리 복귀하는 애들도 봐서 개인의 자유지 남이 손가락질 하는건 오지랖이지
하루만살자
2022-10-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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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러더라, 어미니가 해놓으신 김치 떨어지니깐 조금씩 실감이 되더니, 어머니 해놓으신 된장 고추장 떨어지니깐 진짜 절망감 같은게 밀려온대. 그래서 한단지는 안먹고 그냥 둔다고.
녹양동맥크리
2022-10-23 0
0
난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샤워할때가끔 생각남 아 좀더 잘해드릴껄 그 무뚝뚞한 아버지가 항암제로 비몽사몽이신데 그와중에 밥은먹었냐고 하시는데 ㅜㅜ 더 잘해드릴껄
손블링
2022-10-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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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멘탈 나가면 눈물도 안나오더라.
진짜찐따임
2022-10-26 0
0
슬픔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순있지만 저런식으로 합리화하며 역정을 내진 않음. 저건 어그로주작이거나 걍 글러먹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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