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틈틈히 버릇처럼 유튜브 숏츠 많이 보고있음.
근데 보다보면 댓글도 많이 보게되는데 어떻게 이리 멍청할수가 있나 하는게 너무 많음.
방금도 서울역에시 한 기자가 중국인인척 햇더니 바가지 씌우는 택시들에 관한 쇼츠를 봄. 어떤택시는 난 착한편이다 양아치들은 따로있다. 다른 택시는 한번만 봐달라 또걸리면 정지다..하는 쇼츠 였는데 난 그저 여행객들 등쳐먹는 바가지 문화가 아직도 만연하구나.. 생각했거늘 댓글 대부분이 상줘야 한다 중국인은 더 뜯어먹어도 된다 다크나이트다. 이러고 있음.
않이 상식적으로 바가지 배짱 장사하는 사람들이 중국인만 털어먹겠냐고..
댓글 몆개만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바가지택시 응원 내용이라 더욱 충격 받았음..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쇼츠보면 꼭 나오는 댓글.
현실에 저런게 어디있냐. 작가 능지 어쩌고. 쇼츠만봐도 망작.
의사가 주인공이면 의사 미화한다고
건달이 주인공이면 건달 미화한다고
슬프면 신파요. 이미 대흥행.했음에도 평가절하 하기 바쁨.
마지막으로 누가봐도 악의적으로 만든 적당히 이미지 안좋은 연예인 대충 편집해 별 내용도 없이 얘 까주세요-하고 올리는 쇼츠 보면 조회수랑 댓글 폭발. 혐오는 돈이 되는구나 깨달음
요즘 시들하는 백종원은 까일만 했지만 무슨 별것도 아닌 옛날 마리텔 영상까지 교묘하게 욕먹게 편집해서 올리면서 조회수 빨고 있더라요.. 예를들면 설탕 쓰는 짤 올려놓고 식재료 낭비한다 이런식으로..
나오는 족족 채널 안뜨게 하는데도 이런 쇼츠 채널이 너무 많고
또 너무 쉽게 휘둘린다
솔직히 나 자신도 교양인도 지식인도 아니고 멍청하다 생각했는데 유튜브를 보다보면 '진짜'들을 보며 위안을 조금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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