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10월3일에 정식판 오픈했길래 그동안 디지몬게임 1도 안하다 처음 바로 사서 플레이 해봤음
웃대에도 짤로 종종 엔젤우몬 올라오고 （대충 가지런히 옷벗어두고 도게자하는짤）
근근히 디지몬 글 종종 올라오는거 읽고 그랬었는데 ...
명절이고 시간 남아돌아서 10월 4일에 플레이 시작해서 벌써 50시간 채움
50시간 채우니까 딱 엔딩봤음

하나의 잘만든 디지몬 스토리 애니 1기-2기 본거 같음
아이들이 보기에 좀 스토리 이해는 어려울순 있는데
그래도 재밌게 스토리 봐가면서 게임했음

어릴때 디지몬 어드벤쳐, 파워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디지몬 프론티어（중도하차） 까지 봤는데
아는 디지몬 잔뜩 나와서 추억에 새록새록 젖어서 게임했다

이게 원래는 플스 콘솔겜인데 스팀으로 나온거라
온라인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음
만약 온라인이였으면 아직 성장기나 성숙기정도 키우고 있었겠지만 ...

사람 캐릭터도 디자인 잘뽑혔고 게임하는 내내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