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난 애들（초중학생들）을 되게 부정적이게 바라보던 사람이고, 가르치기도 되게 어려울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 물론 일을 하다보면 말을 안듣거나 나에게 기분나쁜 신체접촉을 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러다가도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는 아이들 하나에 모든게 다 풀리더라.

오늘도 삼성페이 결제 못해서 “이거 왜 안되는거에요? 해주실 수 있나요?“ 물어보고 내가 해결해주니까 “감사합니다!“（꾸벅） 하고 간 아이가 있었다 너무 귀여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