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요지는 게임도 하나의 경험 도구라는 것

갑자기 게임이랑 자녀교육? 그런 내용이 많이 보이길래

예전에 봤던 영상이 생각나서 가져와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것은 하나의 게임을 깊게 하는 것 보다
（강제화 해서라도）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경험을 확장시키는 걸 지향해야한다는 말인데,


어린 시절 경험을 많이 하라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지, 적성이 무엇인지 찾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이라고 생각함

내가 대학 학과랑 진로를 선택한 계기도 중학교, 고등학교 진로 시간에 계속 틀어주는 교육영상이나 관련 영화, 어린이는 꿈이 있어야한다는 설교 이런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말에 재밌게 했던 게임과 그 게임의 코맨터리 영상 때문이었어서 게임을 통한 경험의 확장으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음


그래서, 실질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경험을 확장시킨다는 건 좋은 것 같음



그리고 자녀가 게임을 하는게 싫어도 완전히 통제는 못함 ㅋㅋ
나도 부모님이 굉장히 엄격하게 통제했는데도 게임을 할 구멍은 어떻게든 있고
스마트폰이 보급 된 세대는 통제가 더 어려울 것임

그러니까 저 영상처럼 통제만 하기보다는 경험의 도구로써 이용을 하는 게 더 나을것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