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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다가 '임영웅 발로트의 길을 만들다'이런 자막 뜨길래
나랑 형들이 "에이~~"하다가 내가 "애초에 임영웅 요즘 거의 발라드 부르던데... '사랑은 늘 도망가'도 그렇고"이래서...
이때까지는 작은외숙모가 임영웅 팬이신줄 몰랐지ㅋㅋㅋㅋ
근데 외숙모가 "에이~~그래도 내는 임영웅이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던데"하셔서 그때 ㅈ된거 알고 아닥함ㅋㅋㅋ
하지만 내 마음속 가창력 1위는 이찬원,트로트 느낌 1위는 영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