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식욕조절이 안된다 ㅋㅋㅋ 일단 지금 정신적으로 좀 멘탈이 약함
원래 큰 이상없었는데 친구랑 사업하다가 친구가 사업자금 들고 토낀 후로
하루에 술 1병 이상 2년을 마시니깐 살이 미친듯 찌더라
유아기때부터 소아비만이였고 20대 초에도 초고도 비만이였고 180cm 134kg 여서 군대도 공익갔다
그이후로 80kg까지뺐다가 90kg정도 유지하고살다가 위의 사건이후로 살이 야금야금찌더니 지금 110kg다...
현재 체감상은 134kg 나갈때보다 힘들다 20대초떄는 134kg 나가도 몸이 건강하니 큰 문제없었는데
지금은 110kg 나가니깐 진짜 뒤질꺼같다 몸이 안아픈곳이 없고 런닝 30분만 해도 온몸이 부서질꺼같다
현재상황은 술 끊고（안먹은지 1년정도됨） 하루마다 저녁먹고 30분-1시간 산책한다
족저근막염 심하게 와서 운동 쉬고 그런적은 있는데 신발 바꾼뒤로 괜찮아져서 열심히 1시간정도씩 저녁먹고 산책한다
뛰라고 하는데 뛰다가 진짜 병원 다닌뒤로 지금 뛰진 못하고 있다...
최근에 개인회생 끝나고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려는데 몸이안따라줘서 다이어트부터 하려고하고있다
지금 1년넘꼐 실패하고있다... 결국은 먹는걸 줄여야하는데 그게실패한다 진짜... 인생의 모든 행복을 지금 먹는거에서 채우고있다...
이럼 절대 안되는거 알지 근데 그게안돼서 지금 미치겠다... 힘들때마다 술로 2년 이상을 의지했는데
그거마저 끊고... 그나마 맛있는거 먹는거에 모든의존을 하는거같다...
근데;; 술끊음 자연스럽게 빠질줄알았는데 먹는양은 똑같고 술을 끊었는데 이상하게 절대 안빠진다...
저녁 먹고 산책도 하는데 안빠져...정신이 너무힘들어... 근데 먹는거마저 지금 절제하려니깐 힘들다 술끊는거보다 몇백배는 힘들어...
36살에 180cm에 111kg다... 사기당한뒤로 몸과 맘이 지친상태로 운동도 안하고 술만 먹고살았다,.,,
지금 몸에 근육도 전혀없는거 같다 그래서 무리한 운동도 지금 불가능하다...
지금 쓸수있는 돈이 백만원정도 있다 위고비 맞으러가야하냐 헬스장 pt를 등록해야하냐...
솔직한 맘으로 답정너이긴한데... 솔직히 헬스장가도 먹는걸 조절할 자신이없다... 의지박약인거같아...
글쓰면서 뭔가 정리가 되는거같긴하네... 내상황에선 위고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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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aka흑인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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